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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山의 넋두리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
鶴山 徐 仁
2011. 7. 18. 06:32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
오늘 날
우리사회를 일컬어
그 누구가
동방예의지국이라 할까!
밥술 걱정없이
살 수 있게 되니,
인륜지도덕(人倫之道德)은
어느 새 온데간데 없이,
자취를 감추었고,
모두 입을 열었다 하면,
이제 곧,
우리사회도 선진국으로,
도약한다 떠들썩한데,
과연, 선진국이 되면,
무엇이 자랑스러운지,
인간이 금수만 못해도
배불리 잘 먹고, 살기만 하면,
잘 산다는 것인 지!
후레자식,
망나니들이,
판을 치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면서도
사람들이 무덤덤 하다면,
이미 이 사회는
도덕 불감증이
불치의 단계로
접어든 것이다.
우리나라를 일컬어
동방예의지국이라 한
옛날 중국인들이
오늘의 우리사회를 보면,
무엇이라 얘기 할런지,
금수같은 인간들이
득실거리다 보면,
사람들은 차츰 사라지고,
짐승들만 살터이니,
현재 우리사회의 그림이,
어떻게 그려질 것인 지,
제대로 상상 할 수가 없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얘기는 들을 수 없다 해도
금수의 나라는 되지 말아야
그나마 사람 사는 땅이라,
여겨질터인데
지금처럼 사회가 변한다면,
이 나라 사회의 장래는,
동방예의지국은 커녕,
금수의 나락으로
추락 하지 않을 까!
심히 우려스러워진다.
아무리 사회가 추하고,
타락한다 해도
사람 사는 세상이어야지,
금수같은 무리가 사는
그런 세상은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어쩌다 우리사회가
이렇게 변하고 말았는지!
한심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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