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1년07월14일 QT - 믿음의 눈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1. 7. 17. 19:07



믿음의 눈


세상을 믿음의 눈으로 바로 볼 수 있다면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안다면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안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믿음의 눈이 감사를 낳기 때문입니다.

-전광 목사의 ‘작은 감사 큰 행복’ 중에서-

오늘 우리 삶 가운데 감사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믿음의 눈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의 눈으로
천천히 삶의 행복을 찾아보십시오.
당연히 누려야 하고 가져야 할,
내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들이
결국 모두 주의 손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기꺼이 우리의 모든 것이 되어주신 하나님.
그 분이 우리의 영적 아버지 되심을 알 때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가장 큰 감사제목을 갖게 될 것입니다.
믿음의 눈을 열고
지금 놓치고 있는 일상의 행복을 발견하십시오.
그리고 그 행복을 자신의 것으로 삼아 풍성히 누리며
감사의 향기가 넘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당신의 가는 길
누가 뭐라고 하여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는 당신의 걸음을 응원합니다.
말씀대로 걷는 삶
당신에게 가장 좋은 삶을 그가 아십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 1:7,8
글쓴이 : 박주원 현재 연극치료, 대안학교 교사 등 활동중
동덕여자 대학원 연극치료학과 재학중
유럽, 이집트, 쿠바, 멕시코 등 사진, 배낭여행 (2001~현재)
술 - 잠언 20:1-9
1. 포도주는 거만하게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이에 미혹되는 자마다 지혜가 없느니라
2. 왕의 진노는 사자의 부르짖음 같으니 그를 노하게 하는 것은 자기의 생명을 해하는 것이니라
3. 다툼을 멀리 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거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
4. 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 갈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지라도 얻지 못하리라
5.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
6. 많은 사람이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
7.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8. 심판 자리에 앉은 왕은 그의 눈으로 모든 악을 흩어지게 하느니라
9. 내가 내 마음을 정하게 하였다 내 죄를 깨끗하게 하였다 할 자가 누구냐

바울은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5:18)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술에 취하는 것은 곧 방탕한 삶을 뜻하고, 성령으로 충만한 것은 곧 경건한 삶을 가리킵니다. 당신은 어느 쪽이십니까?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그것이 마침내는 뱀 같이 물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며>(잠23:31-32).

포도주와 독주
<포도주는 거만하게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이에 미혹되는 자마다 지혜가 없느니라>(1절). 술 취하는 자들의 어리석음과 술에 미혹된 자들의 결말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아주 명쾌하게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술은 처음에는 마시는 자를 미소 짓게 하지만 나중에는 미쳐 날뛰게 합니다. 그리고 결국은 술에 자기의 의지를 빼앗겨 스스로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게 됩니다. 술에 취하면 과대망상에 사로잡혀 우쭐대고 거들먹거리며 수치심도 잊은 채 횡설수설합니다. 사람들은 사회생활과 대인관계를 위해 술을 마실 수밖에 없다고 항변하지만 실은 술이야말로 어떤 식으로든 인간관계를 해치고 사회생활을 깨는 독소입니다. 인간의 정신을 마비시키고 이성을 잃게하기 때문에 오히려 모든 관계에 치명적인 해악이 될지언정 도움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금주 금연이야말로 한국 개신교 전통의 가장 아름다운 덕목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를 비웃지 마시고 존중하고 잘 계승하십시오.

다툼과 게으름
<다툼을 멀리 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거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 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 갈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지라도 얻지 못하리라>(3-4절).
늘 술독에 빠져 사는 사람의 두 가지 특징은 바로 <다툼과 게으름>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술버릇과 음주문화는 참 고약합니다. 전에는 술만 마셨다하면 싸웠고, 사단을 일으켰습니다. 술이 사물을 올바르게 지각하거나 분별하지 못하게 하고 감정을 격하게 하여 툭하면 남과 싸우고 시비할 뿐 아니라 가정폭력도 일삼게 해 온 가족을 불행하게 했습니다. 지금도 우리나라에는 가장의 상습적인 음주 폭력때문에 고통하고 있는 가정들이 적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술은 사람을 극도로 무기력하게 합니다. 마약중독자나 약기운이 떨어지면 폐인처럼 널부러지듯 술에 절어 사는 사람도 그와 꼭 같습니다. 움직이기를 싫어하고 모든 것에 의욕과 의지를 상실합니다. 술은 개인의 인간성을 파탄에 이르게 하고 가정을 파괴하며 사회를 망가뜨립니다. 원래 이슬람 문화권에서 시작됐다는 커피가 그 풍부한 향기와 깊은 질감 때문에 <악마의 음료>라 불리며 타 문화권으로 전파됐다고 하는데 커피가 아니라 실은 <술>이 진정한 의미의 <악마의 음료>입니다.

충성과 의인
<많은 사람이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6-7절).
인자하고 너그러운 체 하는 사람, 사랑이 많고 관대한 체하는 사람, 헌신하고 봉사하고 희생하는 체 하는 사람은 많으나 정말 충성된 사람은 만나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경건한 체, 의로운 체하는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은 얼마든지 있지만 진실한 의인은 흔치 않습니다. 표리부동한 외식자, 회칠한 무덤같은 위선자가 아니라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진정한 의인으로 살고 싶으시다면 무엇보다도 술을 멀리 하십시오. 독주를 금기로 삼으십시오. 술과의 단호한 결별이 없는 한 <충성>과 <의인>은 없습니다. 궁색한 괴변으로 음주를 합리화하거나 정당화 할 생각은 마십시오. 하나님은 지금도 충성되고 경건한 의인들의 후손들을 위해 무한하신 은혜와 축복을 예비해 두고 계십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