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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교·사병 7~8명, 김정일 父子에 충성맹세/ 조선일보

鶴山 徐 仁 2011. 5. 31. 17:25

 

사회
국방

[단독] 장교·사병 7~8명, 김정일 父子에 충성맹세

입력 : 2011.05.30 03:06 / 수정 : 2011.05.30 04:11

從北카페(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 가입한 장병 70여명 내사
일부 "명의도용 당해"

영관급 장교를 포함한 육·해·공군 현역 장교와 사병 70명 정도가 인터넷 종북(從北)카페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에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 공군 중위 강모(29)씨와 육군 소위 박모(23)씨 등 장교 2명과 사병 5~6명은 김정일·김정은 부자(父子)에게 바치는 '충성맹세문'까지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29일 "북한 체제와 3대 세습을 찬양하는 이 카페에 대령 1명, 중령 5명, 소령 5명, 대위 5명, 중위 5명, 소위 4명 등 25명의 장교와 원사 1명, 상사 2명 등 하사관 9명, 사병 36명 등 70명 정도의 현역과 예비역 장병들이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국군 기무사령부는 최근 이 같은 사실을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카페에 가입한 장병 전원에 대해 내사를 진행 중이다.

이 카페에 가입한 이모(46) 대령은 기무사령부 조사에서 "합동참모본부 근무 당시에 좌파들의 주장에 대한 대응 논리를 마련하기 위해 가입했던 것"이라고 해명했고, 현역 공군 중령 1명은 "명의를 도용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는 '황길경'이라는 필명(筆名)을 사용하는 황모(43·수감중)씨가 운영한 대표적 종북 사이트다. 한때 회원 수가 7000여명에 달했지만, 현재는 수사 기관에 의해 폐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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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山 ;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친북 좌편향 정책의 영향이 이제 그 실체를 각 분야에서 들어내고 있다고 하지만 그들이 끼친 결과가 이렇게 국방의 일선에 있는 현역 장병들에게 까지 미치고 있다니 정말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정일 독재집단과 그 핵심세력 일부를 제외하면 북한의 수많은 동포들이 굶주림에 허덕이며, 신음하고 있으며, 미국이나 한국을 가리지 않고, 하루 속히 북한을 점령하여, 생존을 보장 받고 싶다는 현실을 생각하면, 한심스럽고,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