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머가 진짜 필요한 순간은?
Darwin Awards, 다윈상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스탠포드 대학 신경과학 연구소에서 일했던 '웬디 노스컷(Wendy Northcut)'이라는 여성이 만든 이 상은 황당하게 혹은 멍청한 행동으로 죽은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예를 들어 파더본이라는 수상자는 수의사였는데 변비가 심했던 코끼리에게 22통의
설사약을 투여하고 코끼리의 뒷 꽁무니에서 관찰을 하다가 갑자기 밀려나온 배설물에 깔려서 질식사를 했습니다.
우습기도 하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얼마나 슬프고 화나는 일입니까? 만약 우리가 이런 슬픔, 분노를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우리가 사는 사회는 훨씬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뀌겠죠. 기업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려운 위기상황을 콘트롤할 수 있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유머가 살아있는 기업은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합니다. 유머가 있는 사람이 죽음에 대한 공포를 덜 느끼듯 말입니다.
나치 치하에서 순교한 본훼퍼 목사는 이렇게 말을 했죠.
“제 아무리 심각한 상황이라도 소량의 유머가 빠지는 법은 절대로 없다.”
2. 고민그만!! - 첫째, 선택을 하라!!
최근 이런 저런 고민 때문에 웃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심각한 상황에서 고민으로부터 탈출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대로 실천하시면 여러분의 고민은 말끔히 사라집니다.
첫째, 선택을 하십시오.
중국집에 가면 선택 못하는 사람들이 많죠. 짜증날땐 짜장...울고싶을땐 울면...
그럼 아주 배고플 땐? 곱빼기. 선택을 하세요.
기왕이면 빨리 하세요. 중국집서 시간 끄는 사람들 때문에 나온 짬짜면.
선택을 빨리하면 고민이 빨리 사라질 것 아닙니까?
3. 셋째, 미래를 예측해 보라!!
그런데 빨리 선택한다고 좋은 건 아니죠. 결혼 하신분 들은 다 아실겁니다. 현명한 선택을 해야 후회가 없죠. 제가 문제를 드리죠.
죽고 나면 천국지옥 이런 게 있을까요? 없을까요? 있다고 생각하신 분들 손들어 보세요. 없다고 생각하신 분들 손들어 보세요. 음~ 방금 손 안드신 분들 계시죠? 이런 분들은 쓸데없는 걱정을 사서 하는 분들입니다. ‘생각대로 손들면 되
고~~’ 그런데 손은 안들고...“왜 저걸 물어보지?” 고민만 바가지로 하시는 분들입니다. 방금 이 질문에 답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답이 없다고 생각하신 분들 ...그래서 당신 삶이 답답한 겁니다. 모든 문제엔 답이 있어요. 답을 찾는 과정을 즐기는게 인생이죠. 답이 없다고 생각하면 답답한 겁니다. 제가 이 문제에 답을 보여 드릴테니까 앞으로 답이 없다는 소린 하지 마세요.
현명한 선택을 하는 방법은 미리 예측해보는 겁니다. 그 예상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우리는 책을 읽고 이런 강의를 듣는 것이죠.
(YES NO 도표보이며)
예스와 노의 대답에 따라 각각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천국지옥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하나씩 봅시다.
있다고 믿었는데 있을 경우 - 이걸 선택한 사람은 죽어서 천국가는 거죠.
있다고 믿었는데 없을 경우 - 이건 꽝. 좀 아깝기는 할겁니다.
없다고 믿었는데 정말 없을 경우 - 이것도 꽝
없다고 믿었는데 있을 경우 - 이 경우가 가장 재수 없는 경우죠. 지옥가야 합니다.
이걸 죽기 전에 한번이라도 생각 하신 분들은 현명한 선택을 합니다.
4. 나쁜 선택을 두려워 말라. 좋은 경험이 된다.
다시 한 번 정리하겠습니다. 선택하라, 가급적 빨리 선택하라. 그리고 올바른
예측을 통해 최선의 선택을 하라. 그러나 대부분의 보통사람들은 ‘선택했다가
실수를 하면 어떻게 하지?’ 이렇게 두려워합니다.
기자가 성공한 CEO에게 물었습니다. “성공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두 단어로 말씀 드리죠. Right Choice"
"아~ 올바른 선택이요. 올바른 선택은 어떻게 하게 되셨죠?“
“Good Experience"
"아~좋은 경험... 좋은 경험은 어떻게 얻으셨죠?“
“Bad Choice!!"
여러분, 나쁜 선택을 두려워 마십시오. 실수를 반복하면 그냥 실수가 되지만 실수를 통해 하나씩 배운다면 좋은 경험이 되니까요.
고민 해결을 위해 꼭 기억하십시오. YES! NO!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