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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1년05월19일 QT - 나를 용서하기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1. 5. 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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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용서하기


자신에게 나타나는 성인아이의 모습을 인정하라.
자신을 방치하고 내버려 둔 부모와
상처를 준 사람들에 대한 원망의 마음을 거두고 용서해야 한다.
가슴 아픈 과거를 자기 가슴에 묻어두지 말고
그것에 당당히 직면하여 당신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용납하고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

-이영애의 ‘멋진 남편을 만든 아내’ 중에서-

상대를 향한 분노 가운데 많은 부분은
용서하지 못한 과거의 나에게 향한 것일 수 있습니다.
마땅히 사랑받아야 할 어린 시절의 외로움과 고독감,
원부모로부터의 비뚤어진 사랑이
현재 너무나 소중한 우리의 가정을 흔드는
원인이 되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먼저 힘없고 약했던
어린 시절의 자신을 용서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가족구성원을 향해 있는 분노의 화살을 돌려
저 멀리 날려 보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께 미처 내어놓지 못한 성인아이의 상처를 내려놓고
더 나아가 배우자에게 자신의 연약함을 드러내십시오.
물론 우리의 상처가 약점이 되지 않도록
충분한 이해와 사랑이 동반될 수 있을 때 그렇게 하십시오.
우리의 지나온 길을 모두 아시며
우리의 고통을 누구보다 통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반드시 우리 자신을 용서할 수 있는 힘을 주실 것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한 걸음, 한 걸음
오늘 허락된 시간들을 살아가는 것

한 순간, 한 순간
내게 주어진 그 걸음을 선택하는 것

그 날에 걸음들을 뒤돌아 본 순간
이미 넘어온 그 걸음들에 감격할 수 밖에 없는 그 이끄심에 미리 감사합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민 6:24)
글쓴이 : 박주원 현재 연극치료, 대안학교 교사 등 활동중
동덕여자 대학원 연극치료학과 재학중
유럽, 이집트, 쿠바, 멕시코 등 사진, 배낭여행 (2001~현재)
미움과 사랑 - 잠언 10:12~21
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13. 명철한 자의 입술에는 지혜가 있어도 지혜 없는 자의 등을 위하여는 채찍이 있느니라
14. 지혜로운 자는 지식을 간직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입은 멸망에 가까우니라
15.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요 가난한 자의 궁핍은 그의 멸망이니라
16. 의인의 수고는 생명에 이르고 악인의 소득은 죄에 이르느니라
17. 훈계를 지키는 자는 생명 길로 행하여도 징계를 버리는 자는 그릇 가느니라
18. 미움을 감추는 자는 거짓된 입술을 가진 자요 중상하는 자는 미련한 자이니라
19.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20.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21.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어 죽느니라
<미움>은 딱히 다툴 이유가 없는 경우에도 빌미를 만들어 서로 반목하게 하고 싸우게 합니다. 여기 저기 다니며 소문을 옮기고 추측성 루머와 근거 없는 유언비어를 조작하여 퍼뜨림으로써 이웃 간의 다툼에 불씨를 만듭니다.
그러나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려줍니다. 온갖 불화의 원인인 잘못을 덮어줍니다. 사랑은 실수나 경솔함 때문에 발생한 본의 아닌 모든 과오를 너그러이 용서해 줍니다. 그러므로 사랑이 있는 곳에는 다툼이 방지되고 혹 불화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평화가 회복됩니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4:8).

의인의 수고와 악인의 소득
<의인의 수고는 생명에 이르고 악인의 소득은 죄에 이르느니라>(16절).
<사랑>과 <미움>이 <의인>과 <악인>으로 의인화 되고 있습니다. 사랑을 베풀고 행하는 의인의 수고는 결국 남을 살리고 세우는 생명에 이릅니다. 의인은 늘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푸는데 관심할 뿐 부자가 되려거나 높은 자리에 오르려는 야심을 갖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정당하게 벌고 수고한 만큼 보상받아 가족을 부양하고 또 선한 일에 아낌없이 씁니다. 그러나 미움을 전염시키고 늘 갈등을 조장하는 악인은 그의 모든 경제 활동과 소득이 결국은 다 죄에 이를 뿐입니다. 그는 재물을 얻는 방법도 부당하고 부정하지만 수중의 부를 사용하고 집행하는 과정도 오로지 자신의 정욕과 교만과 사치를 충족시키는 데만 집중하므로 결국은 그 모든 재물이 죄를 낳게 합니다. 부란 언제나 사랑을 실현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쓰이는 선한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재물은 그 자체가 악하거나 선한 것은 아니지만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선한 것이 될 수도, 악한 것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훈계를 지키는 자와 징계를 멸시하는 자
<훈계를 지키는 자는 생명 길로 행하여도 징계를 버리는 자는 그릇 가느니라>(17절).
<사랑>과 <미움>이 다시 <훈계>와 <징계>에 비유됩니다. 사랑은 무엇보다 훈계를 진지하게 듣고 성실히 지킵니다. 훈계를 건성으로 듣거나 흘려버리는 사람은 결코 복되지 않습니다. 누구도 훈계가 불필요한 사람은 없고, 훈계가 필요 없을 만큼 완전하고 완벽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훈계가 없다면 그는 고아거나 사생자입니다. 부모가 있고 선생이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훈계가 있고 또 그 훈계를 잘 실천해야 합니다. 거기에 행복이 있고 생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이 아니라 미움으로 가득 찬 사람은 훈계를 싫어하고 책망을 혐오합니다. 징계에 반항하고 훈계를 증오합니다. 이렇게 <징계를 버리는 자>는 필연적으로 그릇된 길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비록 아프더라도 기꺼이 훈계를 듣고 징계를 견뎌야 사람이 되고 생명을 놓치지 않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말 많은 자와 입술을 제어하는 자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19절).
사랑보다 그 마음 가운데 늘 미움을 품고 사는 사람은 우선 말이 많습니다. 주위 모든 사람이 그의 비판의 대상, 뒷담의 대상, 흉과 악평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말이 많으면 그 만큼 쓸 말이 적어지고 실언이 많아지며 따라서 허물도 커집니다. 항상 많은 말이 화를 부르고 사단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사랑의 사람은 자신의 말을 아끼고 입술을 제어할 줄 아는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야고보서는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라>(1:9)고 했고, <누구든지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1:26)고 했습니다.
입술을 잘 통제하고 혀를 자제하므로 끝까지 지혜의 사람, 사랑의 사람으로 남으십시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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