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1년05월18일 QT - 돌아갈 곳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1. 5. 19. 23:05



돌아갈 곳


자상함이란 숨막힐듯한 관심,
남편이 너무나 마음이 놓이지 않아
아내를 자신의 시야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그런 관심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자상함이란
아내가 곧바로 당신의 품에 돌아올 수 있음을 의미하는
사랑을 말합니다.

-찰스 스윈돌의 ‘지혜’ 중에서-

사랑하는 이에게 언제든 쉴 수 있는
따뜻한 품을 내어줄 수 있다면
우리는 우리를 대하는 상대의 태도와 상관없이
사랑의 기쁨과 감사를 누릴 수 있습니다.
사랑을 대하는 겸손의 자세가 우리 자신을 든든히 붙들고
또한 흔들리는 상대의 마음을 견고케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강요된 의무와 책임을 벗어나
세상의 풍파 속에 잃어버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다시 되찾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먼저 언제든 돌아와 쉴 수 있는
따뜻한 품을 내어주십시오.
가장 소중한 사람을 위해 준비된 가슴 속 한 자리에
늘 당신의 사랑하는 이가 있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이 맺어주신 소중한 사랑을 지켜 가십시오.



변치 않으시는 사랑
노단새라는 꽃은 생화일때와 마른꽃일때도 빛깔이나 모양이 그대로입니다
거의 모든 꽃은 마르면 빛깔이 퇴색되고 모양이 뒤틀려집니다
하지만 노단새는 변함없는 그 자태 때문에 사랑받습니다

이처럼 변함없이 인간을 사랑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창세부터 세상 끝날까지 변함없이 인생을 사랑하십니다.
글쓴이 : 임효식 2002년 좋은생각 디지털 사진전 입상
2007년 조선일보 사이버 신춘문예 디카에세이 부문 입상
다음 카페 '♥독서클럽♥ 책으로만나는세상' 서평단 활동중
하나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 로마서 8:1~11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정죄함이 없다’는 말은 우리의 연약하고,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우리를 결코 비난하지 않으시고, 회개하는 자를 용서해 주신다는 말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일어나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이 나를 향해서 던지는 어떤 말이나,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미 용서하셨는데, 사람들의 평가와 정죄로 인해서 넘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당신을 향해서 던지는 부정적인 말과 평가로 자신을 바라보지 마십시오. 당신을 넘어뜨리고, 좌절하게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마십시오. 오히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닉 부이치치가 쓴 [Hug]라는 책을 보면, 닉은 어려서부터 사람들로부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듣으면서 살았습니다. “어떻게 저런 애가 있지!” “끔찍하다!” “저 아이는 얼마 살지 못할거야!”

닉은 이런 말을 들으면서 하나님께 질문합니다. “하나님! 팔 하나 더 주시는 게 그렇게 아까우셨습니까? 만약에 팔 하나만 주셨더라도 더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닉은 결국 깨닫고 고백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아들이고, 하나님은 내 삶을 통해서 이루실 특별한 계획이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사람들의 말처럼, 팔 다리가 없는 장애인이지만, 나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분명한 삶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 육신이 아니라, 내 영의 고백입니다. 여러분도 남들이 던지는 말에 마음이 흔들리지 마십시오. 당신을 쓸모없는 존재로 여기고 하나님의 역사를 제한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이 아니라, 세상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살아갈 때, 그것이 바로 “육신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영을 따라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세상을 살아갑니다.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고, 사는 인생의 결과는 처참합니다. 그러나 영으로 사는 삶은 영원한 생명을 이 땅에서 누리며 살아갑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결코 정죄함이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가 ‘내 안에 거하시는 영으로 말미암아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성령님의 음성을 따라서 한 걸음을 내딛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