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넋두리
인간의 삶은 누구에게나 일생입니다. 좀 오래 살다 뒤돌아 보노라면 조연의 삶은 의미가 없습니다. 신은 인간 모두에게 저마다의 달란트를 주었다 생각합니다. 이 달란트를 어떻게 사용하는 가는 자신의 몫이겠지요! 아담하고 조촐한 자신의 주연 무대를 버리고, 화려한 무대가 탐이나 조연을 택하는 것도 자신의 결정입니다. 그러나 인생은 오직 한 번 뿐이라는 걸 알면서 스스로 주연의 삶을 포기한 채 한 평생을 살기보다는 비록, 남들이 부러워 하는 화려한 무대는 아니어도 주어진 달란트를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고, 스스로 주연의 자리를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삶에서 주인공으로 사는 것이, 정녕 의미있는 한 삶이라 생각됩니다. 세상에는 결코, 하찮은 일이란 한 가지도 없습니다. 다만, 누군가가 그렇게 생각 할 뿐입니다. 하지만, 그들 누구도 자신의 삶을 대신 살 수는 없습니다. 스스로 짊어진 부질없는 욕망을 내려놓게 되면, 자신에게 알맞는 삶의 무대가 가까이 보이고, 스스로 그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월은 길다 해도 인생은 결코, 길지 않습니다. 자신의 삶은 자신이 주인공이어야 합니다.따라서, 결단의 몫도 자신의 것이어야 마땅합니다. 또한, 결과가 어떻던 자신이 책임을 져야합니다.그러므로, 이왕이면 모든 삶을 스스로 이루어야 하며,자신의 삶은 스스로 자신이 주인공이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