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사람의 경계 대상은 사람이다

鶴山 徐 仁 2011. 1. 6. 19:45

   
사람의 경계 대상은 사람이다
 세상 살이를 해 오다가 보노라면
우리 사람들이 공동체 삶을 위해
이것저것 만들어 놓은 틀 안에서 수많은 짜증스런 것들을 만나고 그것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화가 날 때도 많이 있는 것 같다. 가능한 단순하고 바보스런 삶이 정신적인 안정에 훨씬 좋은데도 사회조직의 일원으로 살다 보니 각종 정보화 매체의 홍수 속에서 알게 모르게 선의의 피해자로서 현대 사회를 역행하고 싶어진다. 사람들도 문명의 이기를 쫓아서 점차 인간미를 잃어가기만 하고 감정이 메마른 로봇화가 되는듯 기계적 사무적으로 사는 것 같고 서로 간 조화와 협동적이기 보단 극도로 이기주의화 되는 것 같다. 인간과 인간의 관계, 인간사회가
심성을 악화시키고, 문제를 낳고
삶을 피폐시키고 있는 원흉으로
상대에게 도움의 존재이기 보단
경쟁과 갈등을 유발시키는 대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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