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마음이 허공 같을 때/ 명상음악

鶴山 徐 仁 2010. 12. 11. 19:16

 

 

명상음악 

 

마음이 허공 같을 때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 (법정스님)산방한담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