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현장, 일선에서 물러나 병환 중의 아내와 짐을 풀고,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될 동해안 화진 포구가 바로 아래 내려다 보이는, 아내가 바닷가의 오막살이라고 하는 아담한 빌라의 거실에서 새벽녘에 핸폰을 가지고, 매일 해돋이를 바라보면서 살고 있지만 오랫만에 사진으로 담아본 몇 장을 올려 보았습니다.
앞으로는 이곳 화진 해변과 빌라 바로 뒷편의 작은 산에서 아내와 운동을 하면서, 국선도연맹에다가 오는 10월 30일경에 정식 개설을 목표로, 살고 있는 빌라 바로 옆에 작은 수련장을 준비해 신청한 화진휴양(국선기류공법연구소)연수장에서 국선도 수련을 열심히 하고, 간간히 앞에 포구에 나가서 바다낚시도 즐기면서 조용히 소일 할 까 생각합니다.
간혹, 이곳을 거쳐 가시는 길손들이나 특히 국선도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은 누구라도 들려서 잠시 세상의 갖 가지 짐들은 다 내려놓은 채 휴식을 취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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