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鶴山 徐 仁 2010. 9. 21. 15:40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예수님 당시 불치병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한 여인이 있었다. 12년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고 있는 여인이었다. 그녀는 많은 의원들에게서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재물도 모두 허비하였다. 그러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들었다. 예수의 소문을 들은 그녀는 마지막 희망을 예수께 걸었다. 그래서 무리 속에 섞여 예수의 뒤로 와서 예수의 옷자락을 만졌다. 예수의 옷에 손만 대어도 자신의 병이 나을 것이라는 믿음이 그녀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과연 그녀의 손이 예수의 옷자락에 닿는 순간 그녀를 12년간이나 붙잡고 놓아주지를 않았던 병의 근원이 마르고 회복되었다. 그녀는 자신에게 일어난 놀라운 변화에 몸을 떨며 예수 앞에 엎드렸다. 그때 예수께서 부드러운 음성으로 이르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하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하라” (마태복음 9장 22절)

오늘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 여인이 지녔던 믿음이다. 몸도 마음도 그리고 영혼도 지친 우리들에게 그녀의 소박한 믿음이 필요하다. 예수의 옷자락에 손만 닿아도 병에서 놓임 받을 것이라 믿었던 그녀의 믿음이다. 그런 믿음과 신뢰와 희망이다. 이 시대는 불신의 시대이다.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시대이다. 이런 시대에 믿을 수 있는 분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은총이요 축복이다. 12년을 혈루증을 앓았던 그녀는 숱한 의원들에게 시달림을 받았다 하였다. 그래서 가진 재물도 모두 허비하였다 하였다. 그러나 예수는 그녀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았다. 오로지 한 가지 믿음만을 요구하였다. 그래서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셨다.

예수께서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이르신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리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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