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돌이키라

鶴山 徐 仁 2010. 9. 19. 14:29



돌이키라


성경에 기록한 모든 내용의 목적은
우리가 하나님을 완전히 의지하고
또한 그분께 온전히 순종하도록
우리를 사탄과 육체와 세상의 영에서
하나님의 영으로 되돌리는 것이다.

-앤드류 머레이의 ‘기도 응답의 비밀’ 중에서-

주의 말씀이 비수처럼 우리의 생각과 양심을 찌르고
강력한 회개의 영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두드릴 때
그 자리를 피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진정 두려워해야 할 것은
의의 변화로 인한 인간적 욕심과 옛사람의 굴복이 아닌
죄로 인한 영적 죽음과 은혜 없는 신앙의 껍데기입니다.
주께서 눈물로 우리의 이름을 부르실 때
뒤 돌아서십시오.
주께로 돌이켜 빛의 자녀로 살아가십시오.




주님의 그 은혜로 충분합니다.
매일이 새로운 날
매일이 주의 날
새 날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Your grace is enough more than I need.
주님이 주시는 오늘의 은혜로 충분합니다.
글쓴이 : 박주원 현재 연극치료, 대안학교 교사 등 활동중
동덕여자 대학원 연극치료학과 재학중
유럽, 이집트, 쿠바, 멕시코 등 사진, 배낭여행 (2001~현재)
마귀의 교활함 - 시편 64:1~10
1. 하나님이여 내가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2. 주는 악을 꾀하는 자들의 음모에서 나를 숨겨 주시고 악을 행하는 자들의 소동에서 나를 감추어 주소서
3. 그들이 칼 같이 자기 혀를 연마하며 화살 같이 독한 말로 겨누고
4. 숨은 곳에서 온전한 자를 쏘며 갑자기 쏘고 두려워하지 아니하는도다
5. 그들은 악한 목적으로 서로 격려하며 남몰래 올무 놓기를 함께 의논하고 하는 말이 누가 우리를 보리요 하며
6. 그들은 죄악을 꾸미며 이르기를 우리가 묘책을 찾았다 하나니 각 사람의 속 뜻과 마음이 깊도다
7.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쏘시리니 그들이 갑자기 화살에 상하리로다
8. 이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리니 그들의 혀가 그들을 해함이라 그들을 보는 자가 다 머리를 흔들리로다
9.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며 그의 행하심을 깊이 생각하리로다
10. 의인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
<그들은 죄악을 꾸미며 이르기를 우리가 묘책을 찾았다 하나니 각 사람의 속 뜻과 마음이 깊도다>(6절).
여기서 <그들>이란 사울 혹은 압살롬과 그 일당을 말합니다. 그들이 모여 다윗을 해치고 없애기 위해 모의하고 수작하다 결국은 묘책을 찾았다고 합니다. <사람의 속 뜻과 마음이 깊도다>고 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 참으로 교활(cunning)하다>는 극히 부정적인 표현입니다.

비밀한 꾀
<주는 악을 꾀하는 자들의 음모에서 나를 숨겨 주시고 악을 행하는 자들의 소동에서 나를 감추어 주소서>(2절). 원수들이 다윗의 생명을 노리며 찾아낸 묘책은 그야말로 <음모>, 즉 <비밀한 꾀>(the conspiracy)였습니다. 마귀는 항상 지혜가 아니라 교활하고도 비밀한 꾀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노리고 해칩니다. 마귀는 지금도 음습한 곳에 숨어 음모를 꾸미고 간계를 수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늘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야말로 다윗처럼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나를 숨겨주시고 나를 감추어 주소서!>하며 기도하기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비밀한 올무
<그들은 악한 목적으로 서로 격려하며 남 몰래 올무 놓기를 함께 의논하고 하는 말이 누가 우리를 보리요>(5절). 원수들은 작당하여 <악한 목적>을 관철하기 위해 서로 격려하고 고무하며 비밀히 올무를 놓습니다. <악한 목적>이란 하나님의 자녀들을 해치고 죽이는 것입니다. <올무>란 토끼나 새나 멧돼지를 사냥하기 위해 설치하는 덫을 말합니다. 올무의 비밀함과 교활함은 무엇보다도 위장에 있습니다. <누가 보리요!>하며 장담한 것처럼 완벽하게 은폐되어 있기 때문에 꼼짝없이 걸려드는 것입니다. 마귀는 이런 비밀한 올무의 명수입니다. 마귀의 이 덫에 늘 조심하십시오. 누구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마귀의 올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음을 깨달으십시오. 교활한 마귀와의 싸움, 믿음으로 잘 감당하십시오!

하나님의 응징
<하나님이 그들을 쏘시리니 그들이 갑자기 화살에 상하리로다. 이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리니 그들의 혀가 그들을 해함이라. 그들을 보는 자가 다 머리를 흔들지로다.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며 그의 행하심을 깊이 생각하리로다>(7-9절). 그래서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최후의 보루십니다. 아무리 원수 마귀가 득세하고 교활하고 간악해도 우리의 요새시고, 피난처시고, 든든한 망대이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결국 우리가 이깁니다. 보십시오. 하나님이 마귀를 벌하사 그들을 졸지에 화살로 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땅에 엎드러지고 보는 자들이 머리를 흔들 것이라고 합니다. 또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며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깊이 생각할 것이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널리 선포하고 또 깊이 사색해야 합니다. 악에 대한 하나님의 응징과 당신의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올해만 해도 우리는 숱한 마귀의 올무를 용케 피해 여기까지 왔고, 원수들의 비밀한 꾀를 피해 은혜 가운데 추석을 맞게 되었습니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기뻐하며 감사합시다. 의인들의 마땅한 도리며 책무입니다. 보다 풍성하고도 아름다운 추석절이 되십시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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