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두려움과의 대면

鶴山 徐 仁 2010. 8. 22. 13:38



두려움과의 대면


성공할 때마다 우리는 새로운 자신감을 얻는다.
우리를 얽어매는 두려움에 맞닥뜨릴 때
용기가 자라게 된다.
또한 우리는 주위에
훌륭한 본이 되는 사람들과 있을 때
성장할 수 있다.

-빌 하이벨스의
‘용기,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 중에서-

그 어떤 죄와 두려움의 문제도
하나님 앞에서 해결되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문제를 피하지 않고
정확히 대면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이전과 다른 삶을 간구할 때
변화는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조금씩 우리의 삶을
포기와 절망으로부터 끌어내는 힘이 될 것입니다.
한 번에 모든 죄와 두려움의 문제를 해결할 순 없겠지만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는 중에도 우리는 성장할 것입니다.
이제 할 수 없다는 생각대신
하나님이 하실 수 있다는 확신을 심으십시오.
우리의 삶을 속박하는 모든 두려움의 문제를
주께서 반드시 해결해 주실 것임을 믿고
용기 있게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내 사랑하는 자
하늘의 구름을 통해서도
노을의 노래를 통해서도
바람의 속삭임을 통해서도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 2:10)
글쓴이 : 박주원 현재 연극치료, 대안학교 교사 등 활동중
동덕여자 대학원 연극치료학과 재학중
유럽, 이집트, 쿠바, 멕시코 등 사진, 배낭여행 (2001~현재)
푸른 감람나무 - 시편 52:1~9
1.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2.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3.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셀라)
4. 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5.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셀라)
6.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그를 비웃어 말하기를
7.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시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
존 오웬은 <죄와 유혹>이란 책에서 <죄를 지어도 은혜로 언제든지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 생각이 자칫 하나님의 은혜를 남용하고, 죄를 짓고도 그 심각성을 바르게 인식하지 못하고 오히려 편리하게 생각하는 과오에 빠질 수 있음을 경고한 것입니다.

죄 용서와 죄의 결과
성경은 죄 용서와 죄의 결과를 구분합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그가 범죄한 후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듣고 자복하고 깊이 통회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죄 용서함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가 범한 죄의 결과는 별개였습니다. 밧세바와의 첫 아기 사망, 강간, 살인, 쿠데타와 같은 가정적인 비극이 다 그가 범한 죄의 열매들 아니었습니까?

도엑의 죄
표제어에 등장하는 도엑이라는 사람은 다윗이 사울 왕에게 도망다닐 때 아히멜렉이라는 제사장에게 도움을 받은 사실이 있는데 이를 사울 왕에게 밀고하여 사울이 그를 통해 제사장 85명을 살육하게 한 악한 인물입니다. 그럼에도 도엑은 그 가공할 범죄를 자랑하며 다녔습니다. 제사장을 대량 학살한 일을 마치 무용담처럼 떠벌이고 다녔습니다.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1절).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2절). 선도 자랑하기보다는 자제하는 게 옳고 아름다운데, 악을 자랑하며 시위한다니 얼마나 그릇된 짓입니까. 혀는 항상 조심해야 하고 잘 단속해야 합니다. 야고보서는 <혀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약 3:9,10)고 했습니다.

영원히 주를 의지하는 자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며 거룩한 분이십니다. 도엑이든 사울이든 압살롬이든 다윗을 대적하여 죽이려 한 사람들은 결국 다 징계를 받아 그 결말이 불행했습니다. 다윗은 그 사실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내며 살아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5절). 또 학개 선지자도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군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학 1:6).
그러나 의인은, 즉 하나님을 영원히 의지하는 자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와 같을> 것이라고 합니다(8절). 마치 상록수처럼 추운 겨울에도 변함없이 늘 청정한 모습으로 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어떤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맛보며 늘 감사하면서 살 것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는 하나님이 돌보시고 하나님이 열매 맺게 하십니다. 주님은 나무요 우리는 가지요 하나님은 농부시기 때문입니다. 부디 죄를 경계하며 악을 자랑치 말며 혀로 간사와 거짓을 도모하지 마십시오. <의인을 비웃지> 말고, <재물의 풍부>를 의지하지 마십시오. 영원히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의지하며, 감사하며 푸른 감람나무로 사십시오. 그래서 올해도 풍성한 열매로 주인이신 하나님께 큰 보람과 기쁨을 안겨드리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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