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그리스도인의 영향력

鶴山 徐 仁 2010. 7. 7. 13:12



그리스도인의 영향력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가는 곳마다 선한 영향을 미친다.
일정한 맥박이 건강의 청신호이듯이
한결같은 태도로 사람들에게 골고루 은혜를 전달한다.
하나님께서 경건한 사람을 악인들 가운데 두실 때,
그는 악인들과 어울리지 않고
그들 앞에서 말과 행동으로 거룩함을 드러낸다.

-토마스 왓슨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중에서-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영향력은
결코 어둠 속에 가려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죄와 위선이 가득한 곳에서
그의 정직함과 신실함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됩니다.
어둠을 물러나게 하는 빛,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능력인 것입니다.
세상가운데 살아가며 수많은 어둠의 유혹이
우리를 시험합니다.
좀 더 크고 넓은 길을 쫓아가기를 종용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코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온전히 거룩함 가운데 거할 때
그리스도인의 능력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어둠의 유혹을 이겨내고
세상가운데 그리스도의 빛을 밝혀 가십시오.
곧 어둠은 물러가고 영광의 날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소명
자신의 부르심을 알지 못하고
열심만 가지고 일을 한다면
실상은 하나님과 상관없이
웅성거리는 군중들과 같습니다

부르신 소명은 다르지만
각자가 제 자리를 찾을 때
하나님의 일이 됩니다

내가 앞서지 않고
나는 하나님의 작은 통로가 되는 것
그리하여 하나님의 마음만 전하는 것이
온전한 나의 소명입니다
글쓴이 : 임효식 2002년 좋은생각 디지털 사진전 입상
2007년 조선일보 사이버 신춘문예 디카에세이 부문 입상
다음 카페 '♥독서클럽♥ 책으로만나는세상' 서평단 활동중
2010년 7월 7일 - 고린도후서 8:1-8
1.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3.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4.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5. 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6. 그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하여 그가 이미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하게 하라 하였노라
7.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8. 내가 명령으로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다른 이들의 간절함을 가지고 너희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하고자 함이로라
바울은 마게도냐 교우들의 모습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마게도냐의 성도들이 많은 환란과 극한 가난 가운데서도 많은 헌금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쁨으로 드렸기 때문입니다. 마게도냐 교우들이 어려운 가운데 헌금을 했다면, 그렇게 큰 액수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과부의 보잘 것 없는 헌금을 칭찬하신 것처럼, 마게도냐의 헌금을 바울을 통해서 칭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게도냐의 헌금은 지금 우리가 드리는 헌금과는 달랐습니다. 뭔가를 더 얻기 위해서 하는 헌금이 아니라, 나를 잘 지켜달라고 드리는 헌금이 아니라, 자신도 어렵지만, 다른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헌금을 드린 것입니다.

특별히, '그들은 힘대로,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3)' 헌금을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헌금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많은 교회에서 교우들이 행사이 지치고, 일에 지쳐서 기쁨으로 예배드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만약에 교회에서 일이 많아서 기쁨으로 예배드릴 수 없다면, 일을 포기해야 합니다. 구역장, 성가대, 안내, 식당봉사 등 일을 줄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에게 예배보다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 기억해야 할 것은 헌금은 물질만이 아니라, 나의 시간, 나의 재능, 내 삶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것을 믿음으로 드리는 것을 포함한다는 사실입니다. 내 삶의 시간 가운데 주님께 드릴 시간을 예배해야 하고, 내 재능을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헌금입니다.
오늘 당신의 삶에서 드릴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을 발견했다면,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리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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