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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입은 자
감사는 무(無)에서 시작해야 한다. 무에서 출발하면 모든 것이 감사하다. 옷 한 벌, 밥 한 끼, 숨 쉬는 공기, 따스한 햇빛, 아름다운 자연, 이 모두가 감사의 조건이 된다. 감사는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전광 목사의 ‘평생감사’ 중에서-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한 모든 것을 가지고도 참된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행복은 가진 것이 많을수록 커지는 것이 아닌 감사하는 마음을 통해 커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구원의 은혜’ 라는 어떤 것과도 비할 수 없는 가장 큰 감사의 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십자가 은혜로 인해 영원한 죽음 가운데서 건짐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 로 칭함 받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 그 놀라운 은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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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문 |
주님의 문은 좁다고 하지만 거기로 들어가라고 일러 주십니다.
우리는 그냥 들어가면 됩니다 문이라고 써 있는 곳에 들어가면 됩니다.
주님의 문은 성경 말씀입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면 되는 것 입니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가 주님과 함께 먹고 마시면 됩니다 그 문은 영생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주님과 함께 할 영원한 천국의 문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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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임효식 2002년 좋은생각 디지털 사진전 입상 2007년 조선일보 사이버 신춘문예 디카에세이 부문 입상 다음 카페 '♥독서클럽♥ 책으로만나는세상' 서평단 활동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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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문 - 시편 24:1-10 |
1.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2.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5.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셀라) 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8.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10.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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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성전을 들어갈 때도 일정한 의식이 있었습니다. 성전이야말로 지극히 거룩한 곳이고 일상적인 장소로부터 구별된 성역이기 때문에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한 것입니다. 이 시편 24편은 그런 성전 「출입의식」과 연관된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3절). 이 말씀이 오늘 우리들에게 주는 바른 의미는 천지만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1-2절)과 누가 과연 교제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겁니다.
청결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4절). 여호와의 산에 올라 거룩하신 하나님과 교제하기에 합당한 사람은 무엇보다도 먼저 외적(손)으로나 내적(마음)으로 청결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손」과 「마음」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뜻을 허탄한 데」 두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은 어떤 뜻을 세우고 어떤 가치관으로 사느냐에 따라 마음이 청결한 성자가 될 수도 있고 손이 더러운 사기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거짓 맹세」란 손과 마음뿐 아니라 「언어」까지도 깨끗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여호와의 성산에 올라 하나님과 교제하고 싶으십니까? 「손」과 「마음」과 「언어」를 보다 청결하게 관리하십시오.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셔서 거룩하지 않으면 누구도 가까이 하실 수 없습니다.
찾고 구하고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6절). 찾고 구하는 자가 거룩한 산에 올라 야곱의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마 7:7-8). 요즘은 찾고 구하는 자가 참 귀해졌습니다. 그만큼 열정이 식고 안일하고 나태해진 탓입니다. 그러나 누가 뭐라해도 찾고 구하는 이가 만나고 교제하며, 두드리는 이가 여호와의 복을 받고 구원의 의를 얻습니다(5절).
영광의 왕 수사학적으로 볼 때 너무나도 아름다운 대목입니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7절). 그 영광의 왕은 「강하시고」 「전쟁에 능하신 여호와시라」(8절)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강하십니다. 그 어떤 적도 전쟁에 달인이신 하나님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열강들의 틈에 낀 우리나라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 태극전사들도 강하고 전쟁에 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의지해야 앞에 놓인 닫힌 문들을 모조리 열 수 있습니다. 「문들아, 열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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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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