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鶴山 徐 仁 2010. 6. 18. 22:12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모든 것
곧 우리가 평가하기에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모든 상황, 모든 사건들을 다 합력시켜
궁극적 유익이 되게 하신다는 사실에 주목하라.
여기서 궁극적 유익이란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는 것이다.

-제리 브리지스. 밥 베빙튼의 ‘견고함’ 중에서-

성공한 많은 사람들은 지나온 실패의 경험을
쓸모없는 것이라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실패의 경험이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꿈을 이뤄 가는 과정도 이와 비슷합니다.
바로 눈앞에 성공을 앞두고도
예상치 못한 문제를 통해 길을 돌아가게 하시며
때론 쓰디쓴 실패를 통해 달콤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겪는 모든 문제와 그로 인한 고통이
결코 고통 자체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세상을 놀라게 할 꿈을 꾸시며
그 꿈을 이뤄 가시는 분임을 기억하십시오.




눈에 보이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들은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그 사라짐 뒤에 우리의 영원한 본향이 있음을 믿고 압니다. 오늘도 말씀과 성령을 통해 그 본향에 대한 소망을 북돋아주소서.

"우리가 주목하는것은 보이는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것이니 보이는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것은 영원함이라" (고후4:18)
글쓴이 : 장일암 크리스천 포토아카데미 원장
[생각하는 사진하기] 강사
3회 개인전 'In His grace' (2009년 8월)
나의 목자 - 시편 23:1-6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이 시편 23편은 유대교에서도 기독교에서도 가장 널리 애송 되는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과 목자」, 하나님과 우리는 그런 운명적인 관계요,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더구나 양은 방향 감각도, 아무런 자기 방어 기재도 갖지 않은, 그래서 전적으로 목자의 손에 그 생존권이 달린 존재라고 하지 않습니까? 아무튼 이 시는 목동 출신이었던 다윗의 가장 목가적이고 서정적인 시일뿐 아니라 또한 가장 문학성을 인정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푸른 풀밭
목자이신 여호와는 늘 신선한 풀과 맑은 물이 있는 곳으로 당신의 양떼들을 이끄십니다. 그래서 피곤한 영혼은 쉬게 하시고 시든 영혼은 소생시키십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을 보다 풍성하게 하시는 말씀의 꼴과 성령의 생수에 대한 은유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늘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 심령이 주리거나 갈하지 않게 하십니다. 선한 목자이신 주님을 잘 따르십시오. 목자이신 주님의 음성을 잘 들으십시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2-3절).

사망의 골짜기
여호와가 나의 목자신대 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입니까? 양들을 가장 두렵게 하고 떨게 하는 「사망의 골짜기」, 그러나 그것은 누구도 피할 수 없습니다. 더 넓은 초지와 더 맑은 시냇가로 이동하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필연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주님이 지팡이와 막대기로 여전히 나를 호위하고 계십니다. 지팡이란 나를 인도하시는 도구요, 막대기란 포식자로부터 나를 보호하시는 도구입니다. 혹독한 시험이 없으면 진급도 발전도 없듯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가 없으면 보다 풍성한 삶도 없습니다. 부디 목자되신 주님을 깊이 신뢰하십시오. 양들은 누구나 사망의 골짜기를 통과할 때 실족하지 않아야 행복이 보장됩니다.

넘치는 잔
보십시오. 얼마나 통쾌하고 호쾌합니까?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내게 진수성찬을 베푸시고 높이 쳐든 잔에 향기로운 포도주를 가득 부어주신다고 합니다(5절). 이것은 우리 믿는 자들의 삶의 극적인 반전을 뜻하며 내게 허락하신 최후 승리에 대한 약속을 의미합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통과한 자들에게 보장된 축복을 말씀합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무엇을 결단하고 다짐해야 옳을까요?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6절). 영원히 「여호와의 집」에서 살 것을 서원하는 일이야말로 이 시편을 애송하는 자들의 가장 엄숙한 책무일 것입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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