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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송(金鶴松)은 북한의 국방위원장인가?/ 국민행동본부

鶴山 徐 仁 2010. 5. 9. 12:28


김학송(金鶴松)은 북한의 국방위원장인가?
국민행동본부 (2010.03.29) ㅣ 프린트하기

     [의원직을 즉각 사퇴하라]

天安艦 침몰의 책임을 祖國과 國軍에 뒤집어씌우는 金鶴松은 당장 의원직에서 사퇴하라.

국회 국방위원장인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은 28일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봐야 하지만 외부충격에 의한 것이라면 기뢰 폭발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밝혔다.

金의원은 이어 “과거에 우리가 뿌려놓은 기뢰 중 회수하지 못한 기뢰가 폭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한 뒤, 북한의 기뢰설치 가능성에 대해선 “사고 해역의 조류가 빠르고 수심조건도 맞지 않아 기뢰를 설치하기에 좋지 않은 지역”이라며 “따라서 의도적, 고의적인 기뢰설치가 아니라 키리졸브 등 한미 연합훈련에 대응하기 위해 북측에서 뿌려놓은 기뢰가 사고해역에 흘러왔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金의원은 天安艦 침몰의 책임을 대한민국에 돌리면서도 북한 측에 대하여는 너그럽기가 한량없다. 天安艦을 침몰시킨 것이 북한 기뢰일 경우엔 고의로 그런 것이 아니고 海流에 흘러왔을 것이란 이야기이다. 국군에 책임을 떠넘기기 위하여 말도 안 되는 무리를 하더니 主敵(주적)의 책임을 면하게 해주기 위해서는 코미디 같은 주장을 부끄럼 없이 한다.

백령도 근해의 海流는 북쪽으로 흐른다. 북한쪽에서 뿌린 기뢰가 남쪽으로 오려면 인간의 고의성이 가해져야 한다. 그런데 金의원은 북한기뢰가 天安艦에 부딪쳤다 하여도 그것은 고의가 아니라 해류를 타고 흘러왔을 것으로 추정, 용서하자고 주장한다. 기뢰가 저절로 해류를 逆流(역류)하는 수도 있다는 말인가?

말도 안 되는 억지와 궤변으로 북한을 비호하고 대한민국에 책임을 돌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祖國(조국)은 음해하고 主敵(주적)은 비호하는 의도는 무엇인가? 이것이 집권여당 출신 국회 국방위원장의 발언이란 말인가?

국회의원 김학송은 일생일대의 失言을 하였다. 2010년 3월28일 그의 정치적 생명이 끝났다. 金의원은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지고 당장 의원직을 사퇴하라. 이런 者가 국회의원직을 계속 유지한다면 애국시민들은 결코 그를 용납지 않을 것이다.


*김학송 의원 사무실: 국회본청 421호: 전화 02-788-2721/팩스 02-788-3685
진해 사무소: 055-546-2500. 국회수첩에 공개한 김의원의 휴대폰은 011-577-1010.  

2010.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