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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金大中 前대통령 묘지 이장촉구

鶴山 徐 仁 2010. 5. 9. 10:02

金大中 前대통령 묘지 이장촉구
라이트코리아 등 시민단체 회원들 현충원 정문앞에서 서명운동도
 
李相憲(조갑제닷컴 인턴기자)
 
▲ 18일 오후 동작동 국립현충원 정문앞에서 라이트코리아 등 시민단체가 '김대중 묘지 이장촉구 국민서명운동 전개' 기자회견을 가졌다.    
 
2009년 9월18일 오후 2시 라이트코리아, 자유북한운동연합, 납북자가족모임, 실향민중앙협의회, 자유수호국민운동, 6·25참전태극단전우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정문 앞에서 ‘金大中 前 대통령 묘지 移葬(이장)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親北利敵·호국영령 외면한 者의 현충원 안장이 웬말이냐’라는 플래카드를 내건 이들은 “▲연방제 통일의 내용이 담겨있는 反헌법적인 6·15공동선언을 하고 ▲납북자·국군포로에 대해서는 외면하며 비전향장기수 63명은 북한에 송환해주고 ▲2002년 6월29일 연평해전에서 희생된 6명의 전사자에 대해서는 조문 한번 안한” 김 前 대통령의 묘지는 “이곳 현충원이 아닌 다른 곳으로 移葬(이장)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회견에서 奉泰弘(48) 라이트코리아 대표는 “金大中 대통령은 國軍(국군)을 홀대하면서 적을 이롭게 했고, 적을 두둔하면서 우방인 미국을 헐뜯었고, 殞命(운명)하기 한 달 전에는 합법적인 정부를 독재정권이라고 부르기까지 했다”며 “특히 이곳 현충원은 6·25전쟁 등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된 호국영령들이 묻혀있는 곳인데, 金 前 대통령이 여기 있으면 어찌 호국영령들이 편하게 잠들 수 있겠는가”라 했다. 또, 그는 “우리 국민이 인심이 많은 민족이라 정중한 예의를 표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지는 않지만, 親北利敵(친북이적) 행위에 대해서만은 예우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奉대표는 “민주화를 위해 애쓰신 김 前대통령의 묘는 노무현 대통령처럼 고향인 하의도로 가거나,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받쳐줬던 광주 망월동 묘역 또는 평양의 소위 열사릉이 적합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 국립현충원 벤치에서 시민단체의 한 회원이 김대중 前 대통령 묘지 移葬(이장) 촉구 서명을 받고 있다.    

국민서명운동에 앞서 奉대표는 “국장 때 70만명이 김 前 대통령을 조문했는데, 우리가 70만명 보다 많게 서명하면 후일 역사가 우리의 일을 평가할 것이다”라 했다.
 
기자회견 후 이들 단체 회원 20여명은 李承晩대통령, 朴正熙대통령 내외분 묘소를 각각 방문해 묵념과 분향을 한 뒤 현충원 정문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펼쳤다.
(조갑제닷컴 http://www.chogabje.com)

 
2009/09/18 [21:45] ⓒ rightnews

출처 : 라이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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