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제자리 찾기

鶴山 徐 仁 2010. 5. 8. 08:57



제자리 찾기


삶이 어떻게 회복될지 도무지 답이 보이질 않는가?
당신이 꼭 답을 알 필요는 없다.
답을 아시는 분을 믿기만 하면 된다.
하나님의 복에 마음을 열라.
하나님이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실 것이다.

-조엘 오스틴의 ‘최고의 삶’ 중에서-

아무리 멀리 돌아왔다 해도
하나님의 시선에 속하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도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의 이름을 지우지 않으십니다.
중요한 것은 아버지께 돌아가고자 하는 열망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과 그 자리를 되찾고
이전과 다른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하십니까?
그렇다면 신앙이 처음 끊어진 그 자리로
주님의 손을 잡고 다시 걸어가십시오.
그리고 끊어진 신앙의 줄을 이어달라고 주께 간구하십시오.
우리는 돌아갈 길을 알지 못하고
잘못된 선택의 순간을 되돌리지 못하지만
주님은 자녀 된 자의 깊은 후회와 회개함을 아시며
잃어버린 길을 되찾아 제자리를 찾게 하십니다.




일상 속에서
일상
춥지만 봄입니다.

추운 봄을 지나며
따스한 봄의 기억을 추억하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봄 안에 거하며
봄과 함께 사는 것이 아닌
봄을 추억하는 삶

하나님 안에 거하며
하나님을 추억하는 삶이 아닌

오늘 바로 지금
그와 동행하고 대화하는 오늘을 바랍니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시편 62:5
글쓴이 : 박주원 현재 연극치료, 대안학교 교사 등 활동중
동덕여자 대학원 연극치료학과 재학중
유럽, 이집트, 쿠바, 멕시코 등 사진, 배낭여행 (2001~현재)
2010년 5월 4일 - 마태복음 17:14-20
14. 그들이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이르되
15.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그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16.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니라
18.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 때부터 나으니라
19. 이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오늘 본문에서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가 예수님께 아들을 고쳐달라고 요청합니다. 그 아버지는 이미 제자들에게 한 번 요청했다가 실패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께 나갑니다. 한 번의 실패의 경험이 아버지를 좌절로 몰아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해결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목사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예수님을 소개받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만나야 할 사람은 오직 한 분 예수님입니다. 우리는 교회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해야 합니다. 내가 그 자리를 대신하면 안 됩니다. 나는 오로지 예수님을 누군가에게 소개하는 사람에 불과하다는 것을 날마다 고백해야 합니다. 세례요한처럼, “나는 아닙니다! 나는 그분의 신을 풀고 매는 것을 감당할 수도 없습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오늘 아버지가 예수님께 요청했을 때, 거절하지 않고 고쳐주신 것처럼, 예수님은 절대로 우리의 간청을 거절하지 않으실 겁니다. 내가 정욕을 위해서 잘못 구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간구를 들어 응답해 주실 겁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우리를 만드신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어찌, 부모가 자식이 간절히 바라고 요청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겠습니까?

오늘 이 아침에 예수님께 내 삶의 모든 것을 요청하는 자리에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삶에서 일하시기를 요청하는 것은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저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당신이 필요합니다. 나의 상처를 만져 주십시오!”라고 요청하십시오. 믿음으로 요청하면, 예수님이 들어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매우 단순한 일인 것 같지만, 실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사람들로부터 받게 될 비아냥거림과 시선을 이겨낼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음으로 한 발을 내 딛기를 원하십니다.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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