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크리스천다운 세 가지 품성 ③

鶴山 徐 仁 2010. 5. 8. 08:49

 
   
   
  서정후 님께 드립니다.
     
크리스천다운 세 가지 품성 ③

- 순수하고 깨끗하게 -
 
나이 들어가면서 실감나게 느끼는 바가 있다. “순수함이 힘이요, 행복의 바탕이 된다”는 점이다. 우리가 학창시절에 날고 기는 재간을 지닌 친구들이 주위에 있었다. 그들 중에 나이 들어가면서 자기 위치를 지키고 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순수하게 살려고 힘쓰고 깨끗한 처신을 하려고 애쓴 사람들이다. 학창시절에 나라 전체를 흔들 것 같은 재능을 지녔던 사람들이 도중에 순수성을 잃고 혼탁한 세상 흐름에 자신을 맡기게 되면서 자취도 없이 사라져 갔다.
 
세상사만 그러한 것이 아니다. 영적인 세계에는 더 더욱 그러하다. 순수함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영혼이 마지막까지 구원의 반열에 서게 된다. 사도 베드로는 말했다.
 
“갓난 아기들 같이 순수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베드로전서 2장 2절)
 
내용인즉 순수함을 사모하는 자가 구원에 이르게까지 성장케 된다는 말이다. 예수께서는 겉만 깨끗하고 속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대하여 탄식하시며 이르셨다.
 
“화 있을진져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마태복음 23장 25, 26절)
 
그런데 우리들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다. 깨끗하게 되어 깨끗하게 살기를 원하는데 지난 세월에 그렇게 살지를 못하여 마음에도 영혼에도 온갖 얼룩이 져있으니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이다. 그 해답이 마태복음 8장에 있다.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마태복음 8장 3절)
 
예수 앞에 나온 문둥병자가 깨끗함을 받았다. 우리들의 몸은 그러하지 않지만 마음과 영혼이 그 문둥병자처럼 병든 처지라 여기고 예수님 앞에 엎드리자. 그러면 깨끗함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요한1서에서  확실하게 일러준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라”(요한1서 1장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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