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변화

鶴山 徐 仁 2010. 3. 20. 18:19



변화


십자가는 신자의 삶을 철저하게 변화시킨다.
하나님의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을
더 많이 알고 이해할수록
자기중심의 삶에서 더욱더 멀어질 수 있다.

-헨리 블랙커비의 ‘십자가를 경험하는 삶’ 중에서-

변화는 새로운 깨달음에서 시작됩니다.
독생자를 내어주시고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해내신 하나님의 사랑이
문자가 아닌 우리 삶 가운데 체휼될 때,
우리는 죄 가운데서 벗어나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누군가를 위한 사랑이 아닌,
나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껴보십시오.
진정 주님을 만나고 그의 목소리를 듣고
그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기를 소망하십시오.
십자가의 사랑이 신앙의 타성에 젖은 우리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하나님의 비전 가운데로 인도하길 원합니다.




야생화
산에 피는 야생화는 가장 먼저 개화하는 성실한 꽃입니다.
눈과 얼음을 뚫고 피느라 꽃잎이 동상에 걸리기도 합니다.
키 큰 나무들이 꽃과 잎을 낸 후에 개화하면 햇빛을 차단당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피어야 합니다.
허기진 동물들에게는 식량이 되어 주기하고 사람들에게도 나물거리를 제공하는 꽃,
겨우내 얼어붙은 땅 속에서 야생화는 그렇게 생명의 봄을 준비해오고 있었습니다.

시 89:1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이다
글쓴이 : 장일암 크리스천 포토아카데미 원장
[생각하는 사진하기] 강사
3회 개인전 'In His grace' (2009년 8월)
2010년 3월 19일 - 마가복음 13: 3-9
3. 예수께서 감람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7.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예수님은 세상의 마지막에 관해서 베드로와 야고보, 그리고 요한과 안드레에게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마지막 때에 예수님인척 하는 거짓 그리스도가 많아지고, 도처에서 지진과 기근도 일어나고, 교회가 핍박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주십니다.

사실, 요즘 메시야를 사칭하는 이단들이 얼마나 많은지, 지진과 해일, 아이티와 칠레의 지진을 비롯해서 기근이 세계 도처에서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 모릅니다. 이럴 때마다, 종말에 대한 생각이 고개를 들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자세히 읽어보면, 그리스도인이 천국을 기대하는 이유는 세상에 일어나는 징조가 두렵고, 종말을 도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세상에서 보다 더 가치 있게 살게 하시려고 주신 것입니다. 정말로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믿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조그마한 이익에 눈이 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말로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믿는 사람은 세상에서 당하는 손해와 핍박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에 얽매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떳떳할 수 있습니다.

종말의 신앙은 우리에게 세상으로부터 도피하기를 종용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향해서 나가는 이유를 말해 줍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은 그 어떤 종말이 다가 오더라도 두렵지 않고, 당당하게 죽음과 맞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우리는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세상의 종말도 진정한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왕이신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통치하시는 영원한 나라에 대한 소망이 있기 때문에, 진정한 끝은 해피앤딩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러기에 오늘 우리는 이 험한 세상에서 찬송가를 부르며, 예수님의 평화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평안해!"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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