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솔바람 소리/ 다산 정약용

鶴山 徐 仁 2010. 1. 3. 12:52

 

 

바람에 절로 거문고 소리

글: 茶山/ 丁若鏞


松壇白石牀 (송단백석상)
소나무단에 하얀 돌 평상은
 
是我彈琴處 (시아탄금처)
바로 나의 거문고 타는 곳
 
山客掛琴歸 (산객괘금귀)
산객은 거문고를 걸어두고 가버렸지만
 
風來時自語 (풍래시자어)
바람이 불면 절로 소리를 내네


< 茶山선생의 漢詩文 >

 

 

 

 

 

'文學산책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 이해인  (0) 2010.01.03
이런 날/ 윤동주  (0) 2010.01.03
너를 부르마/ 류시화  (0) 2010.01.03
그리움이 깊다 보면/ 박현진   (0) 2010.01.02
<스크랩> 어느 날 오후 풍경/ 윤동주  (0) 201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