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구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기도의 목적은 우리의 목표나 뜻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는데 있다.
-최승열 목사의 ‘골방기도’ 중에서-
하나님께 필요한 것을 구하기만 하는 어린아이 같은 기도에 머물러 있진 않습니까? 하나님 앞에 장성한 믿음의 사람은 구하는 기도에서 나아가 듣는 기도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나의 뜻을 구하기 전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말씀을 경청하며, 자신의 뜻이 말씀하심에 어긋난다면 망설임 없이 주의 길을 따라 가는 사람. 듣는 기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사람이야말로 진정 믿음의 사람이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