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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본부, 지상무기 학술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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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는 16일 대전시와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미래 지상전력 발전을 위한 지상무기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다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다경)
(SOV)임충빈 육군참모총장 육군본부는 국방개혁 추진과 변화하는 안보현실 속에서 지상무기체계의 소요창출과 핵심기술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지상무기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유수의 방산업체와 민간대학, 연구소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미래의 지상전력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발표와 토의들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이병주 대령/육군 교육사령부 화력전력소요처장)
1부에서는 안보경영연구원 황동준 원장이 <미래지향적인 육군 군사력 건설>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황원장은 안보환경의 변화라는 딜레마 속에서 체계적인 국방개혁으로 미래전을 적극수용하고 극복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또한 산업기술 연구회 한욱 이사장도 기조연설에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과학기술로 국가 경쟁력의 원천인 녹색성장에 집중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행사 전시장에서는 미래의 전장환경을 고려한 국과연과 민간업체의 연구개발 제품들과 기술전시회가 있어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2부에서는 체계공학과 국방로봇, 나노, 신개념 기술개발에 대한 그룹별 연구논문 발표와 토의가 13개 발표장에서 각각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스탠드업) 1992년 첫 개최된 이후 육군의 전력증강과 국가기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지상무기학술대회는 앞으로도 그 기대와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