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스크랩] 흘러가는 강물 같은 세월

鶴山 徐 仁 2009. 6. 9. 10:20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에 나이가 들어간다. 뒤돌아 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보면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인생을 알만 하고 인생을 느낄만 하고 인생을 바라볼 수 있을만 하니 이마엔 주름이 깊게 새겨져 있다. 한 조각 한 조각 모자이크한 듯한 삶 어떻게 맞추나 걱정하다 세월만 보내고 완성되어 가는 맛 느낄만 하니 세월은 너무도 빠르게 흐른다. 일찍 철이 들었더라면.... 일찍 깨달았더라면.... 좀더 성숙한 삶을 살았을텐데 아쉽고 안타깝지만 남은 세월이 있기에 아직은 맞추어야할 삶이란 모자이크를 마지막까지 멋지게 완성시켜야겠다.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이지만 살아 있음으로 얼마나 행복한가를 더욱더 가슴 깊이 느끼며 살아가야 하겠다.
*- 좋은글 중에서 -*

( 옮 긴 글입니다 )

 

출처 : 경대사대 부중고1215회 동기회
글쓴이 : 여정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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