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자! ⑥

鶴山 徐 仁 2009. 1. 12. 22:38

 
   
   
  서정후 님께 드립니다.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자! ⑥

크리스천이 맺어나가야 할 열매들 중에 ‘성령의 열매’가 있다. 가장 중요한 열매라 할 수 있겠다. 신약성경 갈라디아서 5장에 9가지 성령의 열매에 대한 기록이 있다.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오래 참음, 친절, 선함, 믿음, 온유, 절제이며, 율법은 이런 것들과 대립하는 것이 아닙니다.”(갈라디아 5장 22, 23절, 박창환역 신약성경)

갈라디아서 5장을 ‘열매장’이라 일컫는다. 우리가 삶에서 맺을 수 있는 2가지 종류의 열매인 육신의 열매와 성령의 열매를 나란히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갈라디아서 5장은 1절에서 우리들에게 주어진 선택의 자유에 대하여 일러준다. 육신의 열매와 성령의 열매 둘 중에서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자유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키셔서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든든히 서십시오. 그리고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5장 1절)

우리가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심을 인하여 누리게 된 자유를 가지고 육신의 열매를 맺으며 살 것인가,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 것인가를 우리는 선택할 수 있다. 육신의 열매는 19절부터 다음같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육신이 하는 짓들은 뻔한 것으로 간음, 부정, 방탕, 우상숭배, 주술, 원수 맺음, 다툼, 시기, 분노, 이기심, 불화, 파당 짓기, 질투, 술 취하기, 연락(宴樂) 등등인데 , 이런 짓을 하는 자들은 왕국을 기업으로 받지 못할 것입니다.(5장 19절-21절)

우리들 크리스천들은 날마다의 삶 속에서 선택한다. 육신의 열매를 맺으며 살 것인가 아니면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 것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