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想像나래 마당

[스크랩] 1960년대 우리사진

鶴山 徐 仁 2008. 12. 7. 22:09

1960년대 얼굴

사진을 찍는게 신기해 자신들의 갖은 폼을내어 사진을 찍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

동네 양지바른 어귀에 놀고 있는 꼬마숙녀들.

나의 포즈 어떠세요?-단발머리소녀와 까까머리 아이들이 그시절의 모습을 대변한다.

고무신을 신고 논가에서 포즈를 취하는 키다리 꼬마숙녀.

아이들의 복장-그시절만 해도 땟국물이 줄줄흐르는게 아이들의 복장이지만 이정도면
아주 잘 사는 잡안 아이의 복장.

군인들의 훈련하는 모습이 신기해서 몰려드는 아이들.

동네아이들-1960년대만 아이들이 넘쳐났다. 인구산아 정책 이전에 생긴대로 놔서

동네는 온통 아이들 천지였다.

1960년대 수박밭-몰래 서리를 하다 주인한테 걸려 곤욕을 치른기억이 생각나겠죠.

1960년대 고향마을의 초가집.

밭에서 부모들과 똥을뿌리는 아이들-시골에는 그당시 거름이 귀해 소매통에 똥물을

집어넣어 아이들까지 합세해 똥물을 주던 모습.


1960년 그시절에는 애들에게는 특별한 놀이가 없어 뒷산 나무에 올라가

먼곳을 쳐다보거나 산새알을 꺼내는 일이 유일한 낙이었다.

나는야 똥장군!!-부모님을 따라 밭에 똥 거름을 주는 아이.


말타기놀이-동네 안길에서 쪼무래기 아이들이 모여 말타기하면 시간가는줄 몰랐다.

1960년 당시 읍내장터의 모습.

집없는 아이-1960년대에는 우리나라국민소득72불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다.

한쪽 이면에는 극심한 보릿고개로 집이없거나 굶고 지내는 애들이 태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