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공개된 DSCA의 의회 제출용 보고서에 따르면 최신형 AMRAAM ‘AIM-120C-7’ 125기와 ‘AGM-65G’ 공대지 미사일 35기,그리고 일반 폭탄을 정밀 유도 통합직격탄(JDAM)으로 바꿔주는 ‘꼬리 부착식 JDAM 장치’ 280개 등이 한국의 구매 희망 무기 목록에 포함돼 있다.
미국이 한국에 이들 무기류를 판매하기로 최종 결정할 경우 주 공급업체는 레이시언이 될 전망이다.
DSCA의 이번 무기 판매계획 보고는 관련 법규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보고서 제출이 판매 결정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한국은 2010년부터 2012년 사이에 F-15K 전투기 21대를 도입하겠다고 지난 4월 발표한 바 있다.
워싱턴=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