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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治.社會 關係

朴 “‘복당’ 5월말까지 결정하라”

鶴山 徐 仁 2008. 5. 11. 16:44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1일 탈당한 측근들의 복당 문제와 관련해 “5월말까지는 가부간에 결정이 나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1일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 전 대표는 이날 호주·뉴질랜드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문제는 현 지도부가 책임을 지고 해결을 할 문제”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현 지도부 체제하에서 잘못한 문제이기 때문에 현 지도부가 매듭을 지어야지 국민들도 바로잡혔다고 이해를 할 것이고,이런 문제를 다음 지도부에 넘긴다는 것은 책임회피”라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또 “어제도 (이명박 대통령과 회동에서) ‘5월말까지는 결정나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드렸다.”면서 “거기에 대해 어쨌든 결론이 나면 그게 당의 공식적 결정이라고 받아들이고 더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을 것이다.그래야 나도 결정을 할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박 전 대표는 또 전날 이 대통령과 회동과 관련,“대통령도 ‘(복당에 대해) 공적으로 공당이 결정을 내리는 게 당연하니까 지도부에 권고를 하겠다.’고 말했다.”면서 “7월 전당대회는,빨리 돼야지 자꾸 늦춰져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과정에서 예를 들면 전대까지 늦춰진다던가 이래서는 안 된다는 표현이었다.”고 설명했다.

 

영종도=연합뉴스

기사일자 : 2008-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