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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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푸틴의 애인..

鶴山 徐 仁 2008. 4. 26. 20:31
32살 年下 리듬體操챔피언出身 國會議員과 곧 再婚소문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2004년 4월 모스크바 크렘린의 한 행사장에서 당시 20세였던 알리나 카바예바 씨를 야릇한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최근 러시아 언론은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 씨가 곧 결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테네올림픽금메달리스트 은퇴후엔 연예계누비기도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대통령이 취임하자 전부인과 헤어지고 연예인출신인 미모의 칼라 브루니와 재혼하여 세계를 누비며 플레이보이적인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데 퇴임을 앞둔 러시아의 실력자 블라디미르 푸틴도 바람기에서는 사르코지에 못지않는 플레이보이인 것 같다. 5월 퇴임을 앞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56)이 32살 연하의 리듬체 조선수 출신 국회의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문으로 러시아가 들썩거리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푸틴 대통령이 퇴임 한 달여 만인 6월15일 자신의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알리나 카바예바(24)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현지 신문 '모스코비치 코레스폰덴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푸틴은 아직 아내 루드밀라(50)와의 이혼을 공식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2개월 전 이들이 결별했다는 기사가 나온 바 있다. 1983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태어난 카바예바는 체조에 입문한지 불과 3년 만인 1999년 일본 오사카(大判)세계리듬체조선수권 대회 4관왕에 올랐다.

21세기 '리듬체조의 여왕'으로 군림하던 카바예바는 2004년 은퇴했고,이후 누드 촬영과 액션영화 출연 등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인터넷 웹사이트 등에는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가 모스크바의 한 식당에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주장이 올라오기도 했으나 크렘린 궁은 관련 보도에 일절 논평을 거부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56)과의 6월 결혼설에 오른 알리나 카바예바(24).
2004년 아테네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카바예바는 짙은 금발에 푸른 눈을 지닌 전형적 러시아 미녀다. 그다지 크지 않은 키지만 통통해 보이는 볼륨있는 몸매에 뛰어난 유연성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