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당신

鶴山 徐 仁 2008. 3. 1. 22:49
 
*♣* 당신 *♣* 내가 항상 그리며,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우리 비록 날마다 마주해 볼 수는 없어도 당신을 내 가슴에다 품고 살아갈 수 있기에 삶의 시름이 날 감싸고 우울하게 할지라도 물밀듯 외로움이 밀려오고 고독감에 젖어도 한줌 사랑의 따스함을 느낄 수가 있답니다. 바람을 타고 구름에 실려오는 당신의 향기! 오직 이 세상에서 당신만이 간직한 그 향기 나의 메마른 가슴을 포근하게 품어 주는 듯 답답하던 모든 것들이 일순 사라져 버린 채 비록 짧은 한 순간만이라도 나를 쉴 수 있게 남들이 모르는 당신만의 향기를 나는 압니다.
오늘 이 순간에도 이렇게 사랑하는 당신에게
다가가는 내 마음이 변하지 않고 이어지기에
힘든 속에서도 삶의 생기가 바래지 않은 채
누구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달려갈 수 있으니
당신이 가진 사랑의 마력이 얼마나 강한 지를 나 아닌 누구도 제대로 알 수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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