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社, 비행선 모형 공개
60% 제작… 연내 시험비행
스페이스십2는 상공 15㎞ 지점까지 WK2에 의해 운반된 후 분리된다. 분리 직후 지구로 귀환하는 WK2에도 우주인 탑승객 가족이나 관광객들이 탑승하는데 이들은 귀환 길에 객실(2개) 창문으로 우주선의 발진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분리된 스페이스십2는 마하 4.0의 속도로 100㎞ 상공 지점을 지나 우주공간에 들어선다.
최고 고도인 110㎞ 상공에 다다르면 우주선은 수평 상태의 날개를 수직으로 세우면서 지구 쪽으로 선회한다. 지구로 접근할 때, 승객들은 6G(6Gravity·땅에 있을 때가 1G)의 중력가속도를 느끼며, 자기 몸무게 6배의 중량에 짓눌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지상에 미끄러지듯 우주선이 착륙하면 우주여행은 끝. 약 2시간 반 동안 이뤄지는 이 여행의 초기 비용은 20만 달러(약 1억9000만원)이며, 현재 200여명이 예약한 상태라고 스페이스닷컴은 전했다.
스페이스십1·2를 설계한 버트 루탄(Rutan)은 "앞으로 12년 간 10만명 이상이 우주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 고도인 110㎞ 상공에 다다르면 우주선은 수평 상태의 날개를 수직으로 세우면서 지구 쪽으로 선회한다. 지구로 접근할 때, 승객들은 6G(6Gravity·땅에 있을 때가 1G)의 중력가속도를 느끼며, 자기 몸무게 6배의 중량에 짓눌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지상에 미끄러지듯 우주선이 착륙하면 우주여행은 끝. 약 2시간 반 동안 이뤄지는 이 여행의 초기 비용은 20만 달러(약 1억9000만원)이며, 현재 200여명이 예약한 상태라고 스페이스닷컴은 전했다.
스페이스십1·2를 설계한 버트 루탄(Rutan)은 "앞으로 12년 간 10만명 이상이 우주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23일 뉴욕의 자연사박물관에서 영국 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회장(왼쪽)과 우주선 디자이너 버트 루탄(오른쪽)이 공개한‘스페이스십2’와 운반선‘화이트나이트2’의 모형. 16분의 1로 축소된 이 모형은 두 비행선이 결합돼 있을 때의 모습이다(가운데가 스페이스십2). /AP연합뉴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1/25/20080125000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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