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3 가지 말씀

鶴山 徐 仁 2007. 12. 2. 11:49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3 가지 말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한복음 1장 14절)

기독교를 말씀의 종교라 하고 우리들의 신앙을 말씀의 신앙이라 일컫는다. 그런데 말씀에는 3 가지가 있다.
첫째는 하나님이신 말씀이다.
요한복음 1장 1절에 이르기를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하였다.

둘째는 육신이 되신 말씀 곧 이 땅에 오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이다.
요한복음 1장 14절에 이르기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하셨다.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이신 말씀이 사람으로 오신 분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다.

셋째는 선포되어지는 말씀 곧 설교이다.
교회가 있는 곳에는 설교가 행하여진다. 이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체계적으로 선포하는 행위이다. 그래서 설교자가 중요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바르게 이해하여 논리적으로 바르게 전할 수 있는 설교자여야지 그릇된 성경이해와 왜곡된 신학의 바탕 위에 설교하는 설교자는 교회를 병들게 한다. 그래서 어느 교회이든 그 교회의 수준 즉 그 교회에 속한 교인들의 수준은 그 교회에서 행하여지는 설교자의 수준을 넘어설 수 없다.

그런 점에서 교회는 골라서 다녀야 한다. 교회야말로 집에서 가깝다고 다닐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집에서 가까운 교회일지라도 균형 잡히지 못한 설교가 행하여지는 교회이면 그 교회에 다니는 교인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앙관이 삐뚤어지게 된다. 그래서 교회만큼은 멀더라도 골라서 다녀야 한다. 자신과 자신의 후손들의 영혼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교회여야 한다. 영혼이 죽고 사는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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