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성경의 안식, 천국의 안식

鶴山 徐 仁 2007. 8. 5. 08:42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성경의 안식, 천국의 안식

“그들에게 고통을 주는 불과 유황의 연기가 그 구덩이에서 영원토록 올라올 것이며 그 짐승과 그 우상에게 절을 하고 그 이름의 낙인을 받는 자는 밤에도 낮에도 휴식을 얻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께 대한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에게는 인내가 필요한 것입니다. 나는 또 이제부터는 주님을 섬기다가 죽는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기록하여라..... 그들은 수고를 그치고 쉬게 될 것이다. 그들의 업적이 언제나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요한묵시록 14장 11~13절)

앞에 인용한 성경말씀은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묵시록 14장에 기록된 말씀이로서 지옥과 천국에 대한 실감나는 묘사의 한 부분이다. 앞부분에서 먼저 지옥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고난의 연기가 밤이나 낮이나 피어올라 쉬지 못하는 곳이 지옥이라 묘사하였다. 그리고 뒷부분에서 천국에 대하여 쓰기를 땅 위에서의 수고를 그치고 쉬는 곳이 천국이라 하였다. 이 말씀에 따르자면 지옥이란 곳은 쉬지 못하는 곳이고 천국은 쉬는 곳 즉 안식이 있는 곳이라 하였다.

이 말씀을 미루어 말하자면 어느 가정이나 공동체에 쉼이 없이 갈등과 고통이 계속 이어진다면 바로 지옥의 삶을 현재로 사는 곳이 되겠고 넉넉한 안식이 있고 훈훈한 쉼이 있는 가정이나 공동체는 이미 천국의 삶을 누리고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사회는 긴장과 갈등, 스트레스와 분쟁이 너무나 만연한 사회이다. 더욱이나 요즘 여·야간에 경선을 앞두고 네거티브가 너무나 극성을 떨어 이로 인한 국민들의 스트레스 역시 만만치 않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남긴 말 중에 국가의 통치의 근본은 백성들로 편안하게 하는 것이란 말을 남겼듯이 정치는 물론이려니와 사회 모든 부문에서 국민들로 안식을 누리게 이끌어 주는 것이 천국을 지상에서 이루어 나가는 지름길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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