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건강관리 마당

식중독 증상과 응급처치 요령

鶴山 徐 仁 2007. 7. 16. 22:26

 


제 식중독은 여름철 질병이란 말은 옛말입니다. 보통 식중독은 5~9월에 많이 나타나지만, 이제는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하는데….

 

보통 같은 식품을 먹은 사람들 중 2명 이상의 환자가 나타나면 "식중독"이라고 하고,

설사, 복통, 구토 등이 가장 대표적인 3대 증상입니다.

구토와 설사는 체내의 독소를 밖으로 보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이런 증상을 억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구토나 설사가 심하고 열이 나거나 피부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설사가 있다고 해서 지사제를 함부로 먹지 않습니다. 장 속의 세균이나 독소를 배출하지 못하고 병을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물을 조금씩 여러 번 마십니다. 끓인

물이나 보리차에 소량의 설탕과 소금을 타서 먹거나 시중의

이온음료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과일즙이나 탄산 음료는 피하도록 하세요.

3.

보통 두 끼 정도 금식을 합니다. 그리고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등의 담백한 음식부터 먹도록 합니다.


식중독일 때 응급처치
1. 물을 다량 마시고 손가락을 넣어 위 속이 완전히 비도록 토합니다.
2. 토한 것이나 남은 음식은 비닐봉지에 담아 전문인에게 보입니다.

 

사과, 따로 보관해야 식중독 예방한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전국에서 집단 식중독 발병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 20일 SBS ‘김용만의 TV 종합병원’은 여름철 대표 질병인

 식중독의 한 원인으로 잘못된 사과의 보관법을 지적하고 올바른 방법을 제시했다.

방송에 따르면 사과는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지만 보관할 때는 주의를 요한다. 사과에서 방출되는

 에틸렌이란 성분 때문이다.

에틸렌은 식물의 성숙이나 노화를 촉진하는 식물성 호르몬으로 사과에는

다른 과일에 비해 최대 40배나 많이 들어있다.

때문에 사과와 다른 과일을 함께 보관하면 사과에서 빠져 나온 에틸렌 성분이

다른 과일을 상하게 해 결국 식중독과 같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선 이를 증명하기 위한 실험도 이어졌다.

제작진은 한쪽 냉장 보관함에 사과를 제외한 포도 토마토 바나나를 넣고 다른

한쪽엔 사과를 함께 넣은 후 4일간 경과를 살펴봤다.

결과는 놀라웠다. 겉보기엔 별반 차이가 없었지만 MRI 촬영으로 과일의 내부

부패도를 알아보니 보존상태가 많이 달랐다. 사과를 넣지 않은 쪽의

과일들이 훨씬 양호했다.

사과가 다른 과일들을 상하게 한다는 사실이 증명된 것이다.

해결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사과만 비닐 팩에 넣어 보관하면 끝.

더운 여름철엔 사소한 원인으로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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