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사랑과 그리움

鶴山 徐 仁 2007. 6. 24. 17:35

+♡+ 사랑과 그리움... +♡+

제 아무리 이것저것 가진 게 많다고 해도
사랑할 대상이 없어지고 사랑할 수 없게 된다면 세상에서 살아갈 맛이 날건 가 싶어요.
사랑하는 대상이 없으면 너무 삭막한삶이 될겁니다.

아무리 만나고 사랑하다가 이별의 아픔이 있다고 해도 이별이 두려워 사랑하는 걸 포기하진 않을 겁니다.

설사 사랑을 하다가 헤어진다고 해도
누군가 사랑하는 대상이 있었고 사랑 하였기에 가슴 깊이 그리움을 간직할 수 있을 겁니다.
비록 헤어지는 아픔으로 인해 슬픔이 있었다 해도
그리워 할 대상이라도 간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는 건
때로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생각입니다.
오늘도 내 마음 속에 자리하고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는 행복 하다는 마음을 가집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지 않다고 해서 사랑이 식어 가거나 멀어져 가는 것은 아닐 겁니다.
가까이에서 자주 볼 수도 만날 수도 없기에
그리움을 통해 사랑하는 마음은 점점 깊어 갈 것입니다.
어쩜 너무 가까이 있으면 보이지 않던 것들도
좀 떨어져서 바라다 보게 되면 오히려 더 잘 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되기를 진심으로 빌고 비는 마음은
세상의무엇에도 비할 바 없을 만큼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일이 잘되면 함께 기쁘고 즐겁지만
힘들고 어려울 때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보지 못하는 먼 곳에 있기에 늘 안부가 궁금하고
무슨 소식이 올건 가 하고 많이 기다려 지는가 봅니다.
살면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서로를 전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이 하늘 아래 있다는 건 정녕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이별을 전제로 하는 사랑이라고 하더라도
나는 그런 사랑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 순수한 사랑은 소멸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그리움을 낳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내 곁을 떠나간 사랑하는 사람, 내 몸같이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게 되면 여전히 예전의 아름다운 그 모습으로 떠오르게 되고 아직도 그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고 있슴을 느낌니다.
이처럼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이 있기에 지난간 날의 사랑이 그리움의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남은 나의 생애를 통해서도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듯이 변함없이 늘 예전처럼 그렇게 그들을 사랑하면서 그리워 할 것입니다.







'鶴山의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삶  (0) 2007.06.30
사회직장 초년생인 제자를 생각하면서  (0) 2007.06.28
삶을 돌아보며  (0) 2007.06.24
새로운 출발을 생각하면서..  (0) 2007.06.24
나의 삶의 가치와 의미  (0) 2007.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