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두 제자의 유학 길

鶴山 徐 仁 2007. 4. 8. 10:31

    두 제자의 유학 길 봄의 향기가 절정으로 와 닫는 아침 오늘 낯설은 이국 땅 일본으로 유학 길에 오르는 두 제자를 생각하면서 그들의 앞날을 빌어 봅니다. 현영이와 수연이의 도일을 생각하면 오래 예전에 태어나 처음으로 정말 멀게 느껴지던 미국을 향해 김포공항을 떠나던 모습이 그려집니다. 많은 설레임과 미지의 세계를 그리며 두 제자들처럼 젊음을 불태우던 날들을 회상하면서 보다 발전된 나라의 위상처럼 그들의 성공을 빕니다. 새봄에 피어나는 새싹처럼 두 제자도 반드시 꿈을 향해 쉬지 않고 도전의 나래를 펼쳐서 한 생애를 보람되고 의미있게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화사한 봄꽃처럼 이쁘고 착한 두 제자 초심을 잃지 않고 유학생활을 열심히 할 수 있다면 나름대로 한 몫을 감당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오늘 아침 아파트 앞의 만개한 벚꽃이 너희들 모습처럼 무척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구나! 초행의 외국 길이 낯설다 해도 나는 너희들을 믿는다. 늘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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