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산
경상남도 통영시 봉평동에 있는 산.
높이 461m. 산봉우리에 옛날 통제영(統制營)의 봉수대터가 있고,
산 아래 계곡에는 통영시 상수도의 제1수원지가 있다.
943년(고려 태조 26) 도솔선사(兜率禪師)가 창건한 도솔암,
1732년(조선 영조 8) 창건된 관음사(觀音寺),
42년(영조 18) 통제사 윤천빈(尹天賓)이 산 일대에 축성한
산성과 함께 창건한 용화사(龍華寺) 등이 있다.
정상에 오르면 한려수도일대가 장쾌히 조망된다.

통영운하
길이 1,420 m. 너비 55 m, 수심 3 m. 통영반도의 남단과 미륵도(彌勒島) 사이의 좁은
수도(水道)를 말한다. 여수 ·부산 간 남해 내항로(內航路)의 요지로서
선박의 내왕이 빈번하다. 본래 이 좁은 목은 가느다란 사취(砂嘴)로 반도와
섬이 연륙되어 바다가 막혀 있었다. 한산대첩 때에 이순신 장군의 수군에게 쫓긴 왜선들이
이 좁은 목으로 도망쳐 들어왔다가 퇴로가 막히자 땅을 파헤치고 물길을 뚫어 도망쳤다 하여
이곳을 판데목[鑿梁]이라고 부르는데,
왜군들이 도망칠 때 아군의 공격으로 무수히 죽었으므로
송장목이라고도 한다.
이 판데목에 운하가 만들어진 것은 1932년 12월로,
1927년 5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5년 6개월이 걸렸다.
일본인들은 운하를 파고 임진왜란의 원흉인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관명을 따다가
‘다이코호리[太閣堀]’라고 명명하였다.
이 운하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바다 목에 무지개 모양의 돌다리가 놓여 있어
인마(人馬)가 건너다니고 다리 밑으로는 작은 배가 왕래하였다.
운하와 함께 같은 시기에 충무해저터널도 개통되었다

경상남도 통영시 봉평동에 있는 산.
높이 461m. 산봉우리에 옛날 통제영(統制營)의 봉수대터가 있고,
산 아래 계곡에는 통영시 상수도의 제1수원지가 있다.
943년(고려 태조 26) 도솔선사(兜率禪師)가 창건한 도솔암,
1732년(조선 영조 8) 창건된 관음사(觀音寺),
42년(영조 18) 통제사 윤천빈(尹天賓)이 산 일대에 축성한
산성과 함께 창건한 용화사(龍華寺) 등이 있다.
정상에 오르면 한려수도일대가 장쾌히 조망된다.

통영운하
길이 1,420 m. 너비 55 m, 수심 3 m. 통영반도의 남단과 미륵도(彌勒島) 사이의 좁은
수도(水道)를 말한다. 여수 ·부산 간 남해 내항로(內航路)의 요지로서
선박의 내왕이 빈번하다. 본래 이 좁은 목은 가느다란 사취(砂嘴)로 반도와
섬이 연륙되어 바다가 막혀 있었다. 한산대첩 때에 이순신 장군의 수군에게 쫓긴 왜선들이
이 좁은 목으로 도망쳐 들어왔다가 퇴로가 막히자 땅을 파헤치고 물길을 뚫어 도망쳤다 하여
이곳을 판데목[鑿梁]이라고 부르는데,
왜군들이 도망칠 때 아군의 공격으로 무수히 죽었으므로
송장목이라고도 한다.
이 판데목에 운하가 만들어진 것은 1932년 12월로,
1927년 5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5년 6개월이 걸렸다.
일본인들은 운하를 파고 임진왜란의 원흉인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관명을 따다가
‘다이코호리[太閣堀]’라고 명명하였다.
이 운하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바다 목에 무지개 모양의 돌다리가 놓여 있어
인마(人馬)가 건너다니고 다리 밑으로는 작은 배가 왕래하였다.
운하와 함께 같은 시기에 충무해저터널도 개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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