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횃불인생

鶴山 徐 仁 2007. 1. 30. 20:43
 
 


횃불인생



“나는 내 에너지를 다 태워버리고 죽기를 바란다.
더 열심히 일할수록 더 많이 사는 셈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인생이란 짧게 타버리는 초가 아니다.
삶이란 내가 잠시 붙잡은 훨훨 타오르는 횃불 같은 것이다.

그러니 나로서는 이 횃불을 다음 세대에게 넘겨주기 전에
가능하면 환히 타오르도록 하고 싶다.”


                                                                       -조지 버나드 쇼-



주님이 보시기에 지금 나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잠깐 빛을 내고 사라지는 짧은 초일까?
아니면 환한 빛을 발하며 타오르는 횃불일까?

주님께 한 손만 맡긴 채 걸어가는 반쪽이의 모습일까?
아니면 주님과 함께 걷는 사명자의 모습일까?

세상 속에 조금씩 닳아 없어지는 것이 아닌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해 세상 속 빛을 밝히는 횃불인생.
남은 나의 삶이 주님께 드려지는 횃불인생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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