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삼길포 멸치 산란기인 요즘, 삼길포에서는 투망을 던지기만 하면 멸치가 떼로 잡힌다(왼쪽). 삼길포 유람선 선착장 앞에 있는 선상 횟집. 싸고 싱싱한 횟감을 보면 소주 한잔 생각이 굴뚝 같다. 서해라고는 믿기 힘든 삼길포 풍경. 마치 다도해를 옮겨놓은 듯하다. 여름이 꽁무니만 남겨놓은 채 가을에게 자리.. 대한민국 探訪 2006.09.11
[충남 금산] 12폭포 트레킹 12폭포로 가려면 구석리 모치마을 앞 봉황천을 건너야 한다. 봉황천은 여름철 물놀이와 캠핑장소로 좋다. 철철철 떨어지는 물줄기만 봐도 늦여름 더위가 싹 가시는 12폭포. 시원한 폭포수에 몸을 담그면 피라미와 송사리떼가 발가락을 간지럽힌다. 말복 넘어 입추까지 지났지만 더위가 기세등등하다. .. 대한민국 探訪 2006.09.02
[스크랩] 충남 금산 12폭포, 성치산 충남 금산 12폭포, 성치산 태고의 정적속에 펼쳐진 폭포의 전시장 성보에 이르는 무자치골은 폭포의 전시장이다. 12폭포는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옛 선비의 멋이 배어있는 폭포다. 금산군 남이면 구석리에서 동남쪽으로 2㎞ 시냇물따라 골짜기로 들어가면 무성한 숲과 층암절벽 사이를 누비며 내려 쏟아.. 대한민국 探訪 2006.08.15
[스크랩] 안면도 자연 휴양림에서 여름 旅行 안면도 안면도 자연 휴양림에서 숲속에서 나는 키 큰 소나무에게 물었다 노간주나무에게도, 오리나무에게도, 단풍나무에게도 왕가시나무에게도 나는 물었다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누구냐고 그러나 그들은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그들의 침묵은 끝이 없고 오래 전에 이미 나는 .. 대한민국 探訪 2006.08.14
머드축제와 숲을 자랑하는 충남 보령 파도에 쓸려 백사장까지 온 조개껍질, 한 발 한 발 내딛을 때마다 거품을 뿜으며 사방에서 올라오는 개펄의 숨소리. 충남 보령은 여름의 향기를 귀를 통해 먼저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문화관광부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보령머드축제’가 열리고, 성주산을 비롯한 명산들이 울창함을 자랑하는 .. 대한민국 探訪 2006.08.04
백제 서동요(署童謠)의 전설이 깃든 궁남지(宮南池) 서동요의 전설로 잘 알려진 백제 무왕이 왕비인 신라 선화공주를 위해 8Km가 넘는 먼 거리에서부터 물을 끌어들여 만든 부소산성 궁궐 남쪽에 있는 우리 나라 초기의 인공연못과 주변의 예쁜 연꽃들이 피어있는 연못들(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충남 부여읍에 위치하고 있다). 대한민국 探訪 2006.08.02
청양 운장암(雲藏庵) 금번 집중 수련을 위해 2박 3일간 머물렀던 충남 청양에 있는 운장암의 관음전(국보 제986호 철제보살좌상이 중앙에 모셔져 있다). 여기서도 안내 입간판에서 오자가 발견되어 돌아올 때 주지스님께 얘길했다. 대한민국 探訪 2006.08.02
옛 건축의 역사와 아름다움이 이 곳에 예산 고건축박물관 수덕사, 추사고택, 충의사 등이 있는 충남 예산군은 충절의 고장으로,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문화가 숨쉬는 곳으로 이름 높다. 이 곳에 또 다른 볼거리가 예산 나들이를 더욱 즐겁고 보람있게 만든다. 1998년 문을 연 고건축박물관이 바로 그 곳. 옛 사찰이나 서원, 정자, 궁궐 등 전국.. 대한민국 探訪 200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