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 있던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가족을 소달구지에 태우로 자신은 황소를 끌고 따뜻하여 평화와 행복이 있을 남쪽 나라로 함께 가는 광경을 그렸다.길 떠나는 가족 29.5 x 64.5cm,1954년 그림이 될 순간만 포착하여 어떻게 할 것인지 계산 되어 그려졌다. 단붓질로 끝을 내 화면은 깔끔하고 경쾌한 리듬 감마저 느껴진다.소와 어린이 29.8 x64.4cm 전체 화면에서 느껴지는 것은 어수선함과 괴로움이다. 지친소의 모습에서 당시 우리 상황이 그려진다. 소와 새와 게 32.5 x 49.8cm, 1954년 다른 그림과는 느낌이 다른 그림이다. 전반적으로 화사함이 느껴지고 벚꽃이 지는 모습이 봄이 지나감을 아쉬워 하는 모습이다. 한편으로 흰새는 우리의 모습이고 벚꽃은 일본으로 비유된 희망의 표현인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