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이 정하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커피 향처럼 피어오르는 날에는 세상을 향한 나의 창문을 닫아 버리고 오직 당신을 향해 내 마음의 문을 엽니다.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빨간 꽃봉우리처럼 내 마음의 잎새마다 가득히 맺혀 있는 날에는 세상을 향한 나의 창문을 모두 닫아 버리고 .. 文學산책 마당 2006.09.29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 이정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 이정하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고 싶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잎보다 먼저 꽃이 만발하는 목련처럼 사랑보다 먼저 아픔을 알게 했던 현실이 갈라놓은 선 이쪽 저쪽에서 들킬세라 서둘러 자리를 비켜야 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가까이 보고 싶었고 가까이 느끼고.. 文學산책 마당 2006.08.20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가슴앓이 *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가슴앓이 - 이정하 - 나로 인하여 ... 그대가 아프다면 서슴없이 그대를 떠나겠습니다 사랑이 서로에게... 아픔만 주는 것이라면 언제라도 사랑으로 떠나겠습니다 우리 사랑은.... 어쩌면 당신 방에 있는 창문 같은 것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문은 문이로되... 들어갈 수 있는 문이 .. 文學산책 마당 2006.08.20
조금씩만 그리워 하기로 했습니다 조금씩만 그리워 하기로 했습니다 / 이정하 조금씩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 하기로 했습니다. 한꺼번에 사랑하고 한꺼번에 그리워하면 너무 허무한 것 같아서.... 아껴가며 먹는 사탕처럼 아껴가며 듣는 음악처럼 조금씩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하기로 했습니다. 한꺼번에 사랑하다 그사랑이.. 文學산책 마당 2006.08.16
사랑이라는 이름의 통행로 ♥사랑이라는 이름의 통행로♥ 이정하 세상엔 수도 없이 많은 길이 있습니다만 그 중에는 늘 더듬거리며 가야 하는 길이 있습니다. 눈부시고 괴로워서 눈을 감고 가야 하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이 바로 사랑 이라는 이름의 길입니다. 어쩌면 고행일 수도 있는 그 길... 그 길을 우리는 그대와 함께 가.. 文學산책 마당 2006.08.15
어디까지가 그리움인지/이정하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가 그리움인지 / 이정하 불면의 밤 걷는다는 것이 우리의 사랑에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만은 그대가 그리우면 난 집 밖을 나섭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난 그대 생각을 안고 새벽 길을 걷습니다 어디까지가 사랑이고 어디부터가 이별인지 모르겠.. 文學산책 마당 2006.08.03
사랑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 이정하 사랑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 이정하 살다 보면 사랑하면서도 끝내는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부닥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둘이 함께 도망을 가십시오 몸은 남겨두고 마음만 함께 현실의 벽이 높더라도 그것을 인식했더라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랑 그것이야말로 진실한 사랑이.. 文學산책 마당 2006.07.09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이정하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 이정하 철길은 서로 만나고 싶지만 만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열차를 보내기 위해서는 철길은 서로 만나서는 안됩니다 슬프지만 이대로 견딜 수밖에 없습니다 철길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만.. 文學산책 마당 2006.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