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국화옆에서/서정주
국화옆에서 / 서정주 시,오영걸 곡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보다.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머언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거울앞에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노란 네 꽃잎이 피려고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내게는 잠이 오지 않았나보다.Ten. 박인수 출처 : 블로그 > ♡수사랑 ♡아름다운 사랑의 세레나데 | 글쓴이 : 수♡사랑 [원문보기] 출처 : 블로그 > 은혜(恩惠) | 글쓴이 : 은혜 (恩惠)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