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오면 오는대로 가면 가는대로. 인연...오면 오는대로 가면 가는대로. 물 흐르듯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붙잡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연따라 물 흐르듯 그렇게 인연의 물결따라 집착 없는 마음에서 살라는 것입니다 물질도 마찬가지여서 오는 것 애써 막을 것도 없고 내게서 멀어지는 것을 애써 잡을 것도 없는 것.. 精神修養 마당 2017.02.18
[스크랩] 법정 스님의 좋은 글 *◐* 법정 스님의 좋은 글 *◑* *◐* 법정 스님의 좋은 글 *◑*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존재는 그 자신의 방식으로 그 자신의 삶을 살아갈 권리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만의 편의나 이익을 위해 남을 간섭하고 통제하고 지배해서는 안 된다. 누가 나를 추켜세운다고 우쭐댈 것도 없고 헐뜯는.. 精神修養 마당 2015.08.06
우리가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법정 스님 우리가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오늘은 어제의 연속이 아닌 새날이다. 겉으로 보면 같은 달력에 박힌 비슷비슷한 날처럼 보이지만 어제는 이미 가버린 과거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이렇게 살아 있음이다. 어제나 내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 지금 이 자.. 精神修養 마당 2014.05.09
세월이 흘러가는 소리/ 법정 스님 세월이 흘러가는 소리 물소리 바람소리에 귀기울여 보라. 그것은 우주의 맥박이고 세월이 흘러가는 소리이고 우리가 살만큼 살다가 갈 곳이 어디인가를 소리 없는 소리로 깨우쳐줄 것이다. 이끼 낀 기와지붕 위로 열린 푸른 하늘도 한번쯤 쳐다봐라. 산마루에 걸린 구름, 숲 속에 서린 안.. 精神修養 마당 2013.09.19
[스크랩] 법정 스님의 어머니 불교카페/중년의들안길 제목= 법정스님/어머니 우리 같은 출가 수행자는 세상의 눈으로 보면 모두가 불효자다. 낳아 길러준 은혜를 등지고 뛰쳐 나와 출세간의 길을 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해 餠?싸락눈이 내리던 어느 날, 나는 집을 나와 북쪽으로 길을 떠났다. 골목길을 빠져나오기 전에.. 精神修養 마당 2013.08.10
좋은 친구/ 법정 스님 좋은 친구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 精神修養 마당 2013.05.15
만남의 인연 만남의 인연 처음 만난 사람과 인사를 나눌 경우, 서투르고 서먹한 분위기와는 달리 속으로 고마움을 느낄 때가 있다. 이 지구상에는 36억인가 하는 많은 사람이 살고 있다는데, 지금 그 중의 한 사람을 만난 것이다. 그러니까 36억대 1이라는 아슬아슬한 비율로 그를 만난 것이다. 우선 만.. 精神修養 마당 2013.02.15
삶의 수묵화 삶의 수묵화 단순(單純)함이란 그림으로 치면 수묵화(水墨畵)의 경지(境地)이다. 먹으로 그린 수묵화 이 빛깔 저 빛깔 다 써 보다가 마지막에 가서는 먹으로 하지 않는가? 그 먹은 한 가지 빛이 아니다 그 속엔 모든 빛이 다 갖춰져 있다. 또 다른 명상적(瞑想的)인 표현(表現)으로 하자면, .. 精神修養 마당 2012.12.01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 우리들은 지금 이렇게 이 자리에 앉아 있지만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다. 늘 변하고 있는 것이다. 날마다 똑같은 사람일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남을 판단할 수 없고 심판할 수가 없다. 우리가 누군가에 대해서 비난을 하고 판단을 한다는 것은 .. 精神修養 마당 201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