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스가 된 티코 '40대의 가장'은 돈은 적게 쓰고, 많이 벌어 와야 한다고 합니다.이른바 '고효율의 엔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벤스같은 티코는 없을까? 제 개인적 생각도 비슷한데 돈을 벌어오는 주체는 돈을 되도록 쓰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왜냐하면 집에 가면 돈을 잘 쓰는 귀신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 경제권을 누가 쥐고 있느냐의 문제는 중요한 것 같습니다.시원치 않은 벌이에 그저 한달 한달 힘들게 사는데 그까짓 경제권이 뭐 대수냐고하는 분이 있을 지 모르지만 그래도 의미는 있는 것입니다. 남편이 경제권을 쥐고 꼭 필요한 생활비 등을 부인에게 맡기는 경우는살림살이가 구형인 경우가 많고, 아내가 지출의 전반을 주관하는 경우는 그래도 반짝반짝한 새 물건들이 좀 있다고 합니다. 주로 은행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