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땅도 사람들도 온통 붉은빛으로 물드는 길에 서면 저절로 함박웃음이 지어진다. 이 길을 걸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했을까. 어쩌면 사람들의 웃음과 행복을 구경한 단풍나무들이 더 행복했을지도 모른다. 단풍이 덜 든 곳이 많지만 내장사로 들어가는 단풍터널도 관광객과 등산객들..

동해북부여행 2. 화진포(花津浦) 화진포라는 지명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중고등학교 시절에 들었던 가요, 이씨스터즈의 '화진포에서 맺은 사랑'을 통해서였다. 낭랑한 목소리의 화음이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면 언젠가는 동해의 북단에 있는 이 해수욕장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고 마음은 이미 ..

한라산의 봄 / 김은옥 일출빛을 받은 금강노송 / 김태수 군함바위의 일출 / 강선구 휴전선의 평화 / 홍창일 바래봉의 봄 / 신욱상 지리산의 겨울 / 권맹호 초설 / 김분연 함백산의 겨울 / 박종호 바래봉의 봄 / 박준영 오봉산의 신비 / 백남정 운길산의 봄 / 어재덕 선운사의 단풍길 / 엄영섭 설악의 추경 / ..

방태산의 가을 계곡 1 2 3 4 5 6 7 8 ( 끝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171-3 태조산에 자리한 각원사는 주지스님이신 경해법인(境海法印) 큰스님의 원력으로 1975년 창건되어 대한불교조계종 제1교구에 해당하는 직할교구에 등록된 사찰이다. 경해법인 큰스님께서는 오랫동안 교학과 수행정진 과정에서 각연 김영조(覺然 金永祚)거사의 ..

출처 : 토지사랑모임카페글쓴이 : 사랑방유머 원글보기메모 :

홀연히 기차여행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마음이 공허 할 때 어디론가 훌쩍 바닷바람이라도 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좋은 것을 보면 사진으로 담아도 보고 자유로이 훨훨 나비가 되어 봅니다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 속에 한 줄의 시상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추억 속에 즐겨 부르던 노래 따라 불러 ..

가을의 정점에서 - 설악산.. (점봉산) 한계령-귀때귀청봉-대승령-장수대 < 설레임--운해 > 길~~ 설악으로 들어서는 한계령길 설레임의 길!!! 10월은 설레임의 계절이요, 설악의 계절이다,, 이 가을 설레임으로 설악의 운해 속으로 빠져든다. 뛰는 가슴 멈추지 않고,돌아가는 눈 쉬지않는 10월 설악의 눈..

북한 땅인 평강군의 장암산(1052m)에서 발원해 철원~갈말~연천을 적시고 검색하기" alt>임진강으로 흘러드는 한탄강은 화산활동에 의해 생성된 현무암 평원을 굽이도는 거대한 협곡이다. 철원 평야 지대에서 20~30m 아래로 깊게 패어 들어간 협곡 양쪽으론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웅장하게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