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리 서로 그리워질 때면 ....... 우리 서로 그리워질 때면... / 용혜원 내 눈 가까이 두고 싶은 그대는 늘 먼 그리움으로 서 있다 우리가 서로 그리워질 때면 사랑의 줄을 잡아당겨 외로움의 껍질을 다 벗겨낼 수는 없을까 그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외로워지는 밤이면 짙고 어둠을 찢고서라도 그대를 보고 싶다 홀로 있으.. 文學산책 마당 2014.11.17
흘러가는 강물같은 세월에/ 용혜원 흘러가는 강물같은 세월에 - 글/ 용혜원 -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에 나이가 들어 간다 뒤 돌아 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 보면 안타 까움이 가득 하다 인생을 알만 하고... 인생을 느낄 만하고 인생을 바라 볼 수 있을만 하니 이마엔 주름이 새겨져 있다 한 조각 한 조각... 모자.. 文學산책 마당 2014.11.17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면서 ♧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면서 ♧ 파란 하늘은 아직도 맑고 높은데 세차게 부는 바람 따라 이리 저리 뒹구는 낙엽을 보니 깊어 가는 가을인가 보다. 정처 없이 이 구석 저 구석 하염없이 떠도는 쓸쓸한 낙엽을 보면서 때가 되면 본질로 돌아가는 우리의 인생을 생각해 보게 된다. 다시 돋.. 文學산책 마당 2014.11.02
[스크랩] 현재의 내 나이를 사랑한다 현재의 내 나이를 사랑한다 내 나이를 사랑한다! 지금 어렵다고 해서 .. 오늘 알지 못한다고 해서 .. 주눅들 필요는 없다는 것 그리고 기다림 뒤에 알게 되는 일상의 풍요가 진정한 기쁨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깨닫곤 한다. 중요한 건 내가 지금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내가 가진 능력을 잘 .. 文學산책 마당 2014.11.02
가을비를 맞으며 ... 용 혜원 가을비를 맞으며 ... 용 혜원 촉촉히 내리는 가을비를 맞으며 얼마만큼의 삶을 내 가슴에 적셔왔는가 생각해 본다 열심히 살아가는 것인가 언제나 마음 한구석에 허전한 마음으로 살아왔는데 훌쩍 떠날 날이 오면 미련없이 떠나버려도 좋을 만큼 살아왔는가 봄비는 가을을 위하여 있다지.. 文學산책 마당 201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