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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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 강’ 일변도로만 한반도 비핵 평화 가능한가

오피니언 사설 ​ ‘강 대 강’ 일변도로만 한반도 비핵 평화 가능한가 ​ 중앙일보 입력 2024.01.15 00:3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연말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올해 정책 방향을 밝히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 회의에서 한국을 민족이 아닌 적대관계의 교전중인 국가라고 주장했다. [사진 뉴스1] ​ ​ 국방부 “단호 대응” 외엔 대책 없는 외교·통일부 ​ 국정 최고책임자도 차분하게 메시지 관리해 가야 ​ 그제 대만 총통 선거에서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賴淸德) 후보가 승리했다. 라이 당선인은 한때 대만 독립을 추구하거나, 영어를 공용어로 추진하는 등 친미 성향의 인물이다. 중국은 그가 민진당 후보로 정해진 뒤 “배신자”로 규정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2월 ‘하나의 중..

美전문가 “北 전쟁 언급 허세 아닐 수도…현재 6·25 직전만큼이나 위험”

정치 북한 ​ 美전문가 “北 전쟁 언급 허세 아닐 수도…현재 6·25 직전만큼이나 위험” ​ 김명일 기자 입력 2024.01.13. 09:34업데이트 2024.01.13. 11:44 ​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대 생산 공장을 둘러보며 전략미사일 전력을 과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중요군용대차생산공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지난 5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 지난해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잦은 ‘전쟁’ 언급이 허세가 아닐 수도 있으며, 현재 한반도 상황이 1950년 6·25 전쟁 직전만큼이나 위험하다는 미국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미국 미들베리국제연구소의 로버트 칼린 연구원과 지그프리드 해커 교수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북한 전문매체 ..

[朝鮮칼럼] 연방제 흡수통일의 50년 환상에서 깨어난 북한

오피니언 朝鮮칼럼 The Column ​ [朝鮮칼럼] 연방제 흡수통일의 50년 환상에서 깨어난 북한 ​ 새해 벽두 대남 담화문 남북을 적대적 국가 관계 규정 연방제 되면 남한 내 친북세력 자기편 들어준다 믿었던 북한 이제는 완전히 미련 접어 우리도 이제 생각 바꿀 때 민족 아닌 국가로 접근해야 남북 협력·안보 관리 효과적 ​ 이용준 세종연구소 이사장·前 외교부 북핵대사 입력 2024.01.12. 03:20업데이트 2024.01.12. 07:23 ​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2월 28일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3일 차 회의에 참석해 앉아 있다./조선중앙TV 뉴시스 ​ 카르타고의 장군 한니발은 기원전 218년 2만6000명의 소수 병력으로 알프스를 넘어 로마를 침공했다. 당시 유..

[단독]北외교관 등 고위 탈북민, 작년 10명안팎 한국입국

동아일보| 정치 ​ [단독]北외교관 등 고위 탈북민, 작년 10명안팎 한국입국 ​ 입력 2024-01-11 03:00업데이트 2024-01-11 07:18 김정은 “대한민국은 주적” 첫 표현 지난해 한국으로 온 고위급 탈북민이 10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무역대표부 대표급, 고위급 외교관 등의 탈북이 잇따른 것으로, 강화된 대북 제재로 경제난에 봉착한 북한에서 엘리트층이 크게 동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 엘리트층의 이탈이 이어지자 북한 당국은 지난해 말 재외공관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검열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 복수의 정부 고위 소식통은 10일 이같이 전하면서 “평양 등 북한에서 바로 온 이들은 없고, 대부분 해외에 체류하다 한국으로 온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

‘적대적 두 국가’ 선언한 김정은의 노림수

오피니언 시론 ​ ‘적대적 두 국가’ 선언한 김정은의 노림수 ​ 중앙일보 입력 2024.01.11 00:35 북한이 연초에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완충구역에 포 사격으로 도발하기에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2월 말에 열린 당 전원회의에서 ‘대남 노선의 근본적인 전환’을 천명했다. 김정은은 “남한의 대결 책동으로 북남 관계가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고착됐다”면서 남한을 더는 화해와 협력을 통한 통일의 상대로 간주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김정은은 “남반부를 평정하려는 군대의 보조 역량으로 대남 사업 부문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그동안 수사적이나마 존재했던 대남 화해·협력 전술을 폐기하라는 지시이자, 이면 전략인 대남 무력 통일 노선을 노골화한 것이다. 김정은은 대..

[단독] 北 200발 서해 포격 도발에... 軍, 400발로 되갚았다

정치 외교·국방 ​ [단독] 北 200발 서해 포격 도발에... 軍, 400발로 되갚았다 ​ 서북도서 대응사격은 9·19합의 이후 처음 ​ 양지호 기자 입력 2024.01.05. 15:34업데이트 2024.01.05. 18:01 ​ ​ 우리 군이 5일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사격 실시에 대응한 대응사격에서 북한이 발사한 200여발의 2배인 400발의 포탄 사격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북한의 두배를 쐈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5일 북한의 서해상 포격 도발에 5일 서북도서에서 우리 군이 대응 사격훈련에 나섰다. 군은 이날 북한의 2배인 400발의 포탄을 발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 우리 군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

2024년 북한 위험과 한반도

오피니언 중앙시평 ​ 2024년 북한 위험과 한반도 ​ 중앙일보 입력 2024.01.03 03:04 ​ 2024년 북한 문제는 어떻게 전개될까. “남조선 영토 평정” 등의 거친 언사에도 불구하고 김정은이 연초부터 핵위기를 극단 상황까지 몰고 갈 가능성은 작다. 미·중 패권 경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자신이 유리한 패를 쥐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또 대러 무기 수출과 북·중 교역 재개로 경제가 나아지리라 기대한다. 따라서 당분간 상황을 크게 변화시키는 행동을 피하려 할 듯하다. 올 11월의 미국 대선도 중요한 변수다. 새롭게 들어서는 미국 정부가 북한의 핵 보유를 사실상 인정할 수밖에 없도록 대선 전에 상당 정도의 핵 고도화를 이루어 놓으려 할 것이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재선되면 미·북 정상..

김정은 “南, 동족 아닌 교전국…전 영토 평정 대사변 준비”

동아일보| 정치 ​ 김정은 “南, 동족 아닌 교전국…전 영토 평정 대사변 준비” ​ 신규진 기자 입력 2023-12-31 16:08업데이트 2023-12-31 16:11 “대한민국 것들과 통일 성사 불가” 총선 앞두고 대형 군사도발 예고 북한의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됐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이번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당 총비서는 올해 각 부문 사업을 총화하고 내년 당 및 국가사업의 발전 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전쟁 중인 교전국 관계’로 규정했다. 새해를 앞두고 대남노선의 근본적인 방향 전환을 공식 선언한 것. 또 ..

[朝鮮칼럼] 북한의 총선 개입에 대비하라

오피니언 朝鮮칼럼 The Column ​ [朝鮮칼럼] 북한의 총선 개입에 대비하라 ​ 北과 친북 좌파는 미우나 고우나 공생 관계 그들의 핵심 수단은 ‘평화팔이’ 가짜 평화라도 호소력은 높아 단호한 응징은 軍 의무지만 말은 아끼고 행동으로 보여야 ​ 천영우 前 청와대 외교안보수석·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 입력 2023.12.27. 03:20 ​ ​ 지난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고체연료 신형 ICBM '화성-18형' 발사를 참관하고 있다./조선중앙통신 뉴시스 ​ 내년 총선에 북한이 개입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경계해야 한다. 주사파가 주도하는 국내 친북 좌파 세력에 대한 북한의 애정과 기대는 문재인 정부를 거치면서 실망과 환멸로 변한 것이 사실이다. 김정은이 그토록 갈망하던 미국과의 딜이 2019년 2월 ..

[스크랩] 상존하는 북한 핵위협 제거 위해 한국 핵잠함 개발 서둘러야

상존하는 북한 핵위협 제거 위해 한국 핵잠함 개발 서둘러야 부동산분석가 23.12.14 21:51 상존하는 북한 핵위협 제거 위해 한국 핵잠함 개발 서둘러야 한국형 핵추진 잠수함 모델링 자료. 미국의 일방적 제재 없이 한국, 독자적 핵잠함 건조·핵무장 가능 한국이 차기 핵잠수함을 도입한다면 한미 동맹에 심각한 균열을 초래할 것이라며 미국의 전 국방차관이 정치 매체에 기고한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글로 인해 한국이 핵잠수함 도입을 지금 한창 진행하고 있음이 간접적으로 시사되었다. 미 정부에서 퇴직한 전 국방차관의 개인적인 사설 형식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이는 미 정부가 간접적으로 반대 입장을 나타내는 것으로 읽혀지고 있으며,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를 경계하는 것으로 보여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