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對北 관련 자료 1811

[남성욱의 한반도 워치] 6·25 이후 한반도 가장 위험? 2024년과 1950년은 다르다

오피니언 전문가칼럼 ​ [남성욱의 한반도 워치] 6·25 이후 한반도 가장 위험? 2024년과 1950년은 다르다 ​ 美 일부 전문가, 김정은의 과격 발언 놓고 전쟁 위기 심각 주장 6·25 때와 달리 한국 군사력 세계 5위… 강력한 한미 동맹도 존재 北 전면전 수행할 상황 안 돼… 서해 도서 점령 등은 도발 가능성 ​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입력 2024.02.07. 03:00업데이트 2024.02.07. 06:09 ​ ​ 일러스트=박상훈 ​ 새해 들어 김정은의 광기(狂氣)에 찬 발언으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대중 강연 때마다 혹시 전쟁 나는 것 아니냐는 질문도 심심찮게 나온다. 여기에 더해 미국 미들베리 국제연구소의 로버트 칼린 연구원과 시그프리드 헤커 교수는 ..

[朝鮮칼럼] 기·승·전·감시정찰

오피니언 朝鮮칼럼 The Column [朝鮮칼럼] 기·승·전·감시정찰 북한 도발 억제하고 한미동맹 개선하며 우리 우주력 키우려면 감시정찰 획기적 강화를 우주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에 폭발적 탄력 우리 안보의 기승전결이다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前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입력 2024.02.02. 03:20 2023녀 11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 우리 군 최초의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탑재한 '팰컨9' 로켓이 기립해 있다./SpaceX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한미 동맹을 개선하며, 한국의 우주력(space power)을 키우기 위해선 감시정찰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필자가 윤석열 정부 국가안보실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북한의 거듭된 도발을 접하며 마음속으로 되..

​“한류 단속할수록 갈증 더 강렬해져…北 젊은 세대가 김정은 이길 것”

정치 북한 ​ “한류 단속할수록 갈증 더 강렬해져…北 젊은 세대가 김정은 이길 것” ​ 한국 찾은 윌슨 NED 회장 인터뷰 ​ 김민서 기자 입력 2024.02.01. 03:00 데이먼 윌슨 미국 민주주의기금(NED) 회장이 31일 서울 종로구 소재 동아시아연구원(EAI)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윌슨 회장은 “북한 김정은에게 가장 위협적인 건 북한 주민들이 남한 주민들의 일상을 알게 되는 것”이라며 “북한 당국이 더는 주민들을 세뇌시키기 어려울 때, 김정은 정권의 위기가 시작된다”고 했다./남강호 기자 ​ 미국 민주주의 기금(NED) 데이먼 윌슨(51) 회장은 31일 “북한 김정은에게 가장 위협적인 건 북한 주민들이 남한 주민들의 일상을 알게 되는 것”이라며 “북 당국이 한국 드라마와 음악이 얼마나 ..

김정은의 황당한 현실 인식 ‘20×10 정책’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

동아일보| 오피니언 ​ 김정은의 황당한 현실 인식 ‘20×10 정책’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 ​ 주성하 기자 입력 2024-01-28 23:36업데이트 2024-01-29 10:47 ‘지방 발전 20×10 정책’ 추진을 위한 북한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가 23∼24일 열렸다. 참가자들이 “정책 수행 평가를 진행해 간부들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힌 김정은을 향해 환호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 ​ 새해 벽두부터 대외적으로 ‘동족·통일’ 개념을 지우겠다고 호기롭게 선언한 김정은이 내부적으로는 ‘지방 발전 20×10 정책’으로 인민생활을 개선하겠다고 공언했다. 구체적으로 “매해 20개 군에 앞으로 10여 년간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전국의 모든 시군과 전국 인민들의 물질문화 생활..

NYT “北, 몇 달 안에 한국에 치명적인 군사 행동 가능성”

국제 국제 일반 ​ NYT “北, 몇 달 안에 한국에 치명적인 군사 행동 가능성” ​ 미국 전직 국무부 관리 “北, 연평도 포격 이상의 공격 의도” ​ 이가영 기자 입력 2024.01.26. 09:27업데이트 2024.01.26. 09:50 ​ 조선중앙TV가 지난 23∼24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5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 북한의 연이은 무력시위와 한국을 향한 적대적 발언 이후 미국 전현직 관리들은 북한 김정은이 앞으로 몇 달 안에 치명적인 군사 행동을 취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각) ‘미국은 북한의 치명적인 군사 행동 징후를 주시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복수의 당국자를..

[강천석 칼럼] 생존 위해 萬難 각오해야 敵도 同盟도 움직인다

오피니언 칼럼 ​ [강천석 칼럼] 생존 위해 萬難 각오해야 敵도 同盟도 움직인다 ​ 남-북 핵·미사일 격차 그대로면 김정은 핵 공갈 계속 3軸 체계로 北 핵공격 막을 수 없다는 사실부터 출발해야 ​ 강천석 기자 입력 2024.01.20. 03:10 ​ ​ ​ 연말 연초 김정은은 남쪽을 향해 온갖 거친 말을 쏟아냈다. 전쟁과 피 냄새 범벅이었다. 김정은은 ‘유사시 핵무력을 동원해 남조선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大事變)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그는 ‘북남 관계는 더 이상 동족(同族) 관계가 아닌 전쟁 중인 두 교전국(交戰國) 관계’라고 규정했다. 3대 세습 절대 권력자 김정은 말은 중요 정보다. 그러나 그의 말 전체가 통째로 진짜 사실은 아니다. 전쟁 도발 전과자(前科者)를 상대할 때는 ..

[오늘과 내일/윤완준]“비핵화 위해 핵보유” 美에 요구해야 한다면

동아일보| 오피니언 ​ [오늘과 내일/윤완준]“비핵화 위해 핵보유” 美에 요구해야 한다면 ​ 정치부장 입력 2024-01-18 23:45업데이트 2024-01-19 11:28 김정은, 트럼프 집권 위해 도발 강도 높일 것 “북핵 때문에 한국 잃게 생겼다” 설득 구상 있나 ​ “우리가 비핵화를 위한 핵보유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미국에 얘기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 ​ 17일 만난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그가 말한 비핵화는 북한 비핵화, 핵보유는 한국의 핵보유다. 한반도 비핵화라는 차원에선 서로 모순되는 말처럼 보이지만 그는 이를 위해 정교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국가정보원 산하 싱크탱크다. 유 이사장은 국정원에서 대북 정보 업무만 26년을 한 자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