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 본명은 황진이(黃眞伊, 1511~1551), 기명(妓名)은 명월(明月) 그녀가 남긴 시조가 한국 문학사에 커다란 족적이 될 정도로 뛰어났던 조선 중종 때의 시인이자 시대를 풍미한 명기(名妓)이며, 화담 서경덕, 박연폭포와 함께 송도 베스트 3 - 송도삼절로 불리었다. (누가 넘버3 였을까?)송도(개성)의 양반 황진사의 서녀로 태어나 우여곡절 끝에 기생이 되었다.타고난 절색에 명창이었으며 시재(詩才)에도 능해 당대 최고의 명기로 여러가지 일화를 남겼다. - 그녀를 사모하다가 상사병으로 죽은 마을 청년의 상여가 집 앞에 멈추어 움직이지 않은 일.- 벽계수를 유혹하여 말에서 떨어지게 한 일.- 30년 면벽의 지족선사를 유혹하여 파계 시킴.- 화담 서경덕 선생을 유혹하려다 실패하고 감복하여 제자가 ..